【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6일부터 28일까지 문화재단 전시장에서 진행한 기획전 <빛의 마술사 모네와 인상파 레플리카 체험展>이 총 9000명 이상 관람객을 동원하자 오는 9월1일부터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 선보인다. 전시장 방문을 놓친 시민을 위해서다.
이번 기획전은 모네와 인상파 예술활동을 6개 섹션으로 나누고, 그의 생애를 따라가며 시대-의미별로 모네와 인상주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연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네와 그의 친구들이 활동했던 시기에 여러 사건을 작품을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작품에 대한 흥미를 돋울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매일 4회 운영해 관람객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체험전은 ‘빛과 색채 마법사’라 불리는 클로드 모네와 그의 영향을 받은 인상파 작가들 명작을 원화와 같은 사이즈-질감-색감으로 만들어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만져볼 수 있는 3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린이집은 물론 방학을 맞은 많은 학생이 평소 어려웠던 예술작품을 현장에서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 체험전시에 보내준 시민과 관람객 성원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의정부를 포함헤 경기북부 전시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빛의 마술사 모네와 인상파 레플리카 체험展>을 현장에서 관람하지 시민을 위해 온라인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네와 인상파 작가들 작품을 잔잔한 내레이션 설명과 함께 체험할 온라인 전시는 오는 9월1일부터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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