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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소식]권순범 전 고검장, 변호사 개업.."최상의 법률서비스 약속"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권순범 전 대구고검장/사진=뉴스1
권순범 전 대구고검장/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권순범 전 대구고검장(53·사법연수원 25기)이 변호사로 제2막의 법조 인생을 시작했다. 법무법인 솔의 대표 변호사로 개업한 것이다.

권 전 고검장은 변호사 개업에 대해 "지금까지 공직에서 여러 직책을 맡아 근무하는 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반 소송 및 자문 등 변호사로서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 전 고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나와 사법연수원을 25기로 수료했다. 그는 1999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 법무부 검찰1과 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등을 거쳐 2010년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으로 보임했다.

이후 2011년 서울고검 검사를 거쳐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2016년에는 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대검 강력부장·인권부장 발령을 받았고 이듬해 전주지검 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 뒤로 부산지검장을 지내다 대구고검장 영전을 끝으로 20년 넘는 검사 생활을 마쳤다.

그는 고검장 재직 당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 되자 "대한민국의 국격과 인권이 후퇴하는 현실이 참담하다. 역사의 심판이 뒤따를 것"이라고 비판하며 의연하게 항의성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권 전 고검장은 탄탄한 형사부 실무 경험과 법제·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검찰 내에서 기획 분야에 능통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형사통'인 만큼 변호사로서 다양한 민생·기업 사건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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