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연제·강서, 아파트 전셋값 하락폭 제일 커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아파트값이 연일 맥을 못 추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5일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0.53% 떨어졌다.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폭이다.
전국적으로도 동일한 현상인데,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59%로, 전월대비(-0.39%)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과 수도권도 하락폭이 컸다. 세종의 경우 -1.02%로 전국에서 가장 하락폭이 컸다.
부산지역의 아파트값은 지난 6월 셋째 주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25주째 내리막길이다. 지역별로 보면 해운대구가 -0.79%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이어 동래(-0.72%), 북(-0.61%), 수영(-0.59%), 기장·부산진(-0.58%), 금정(-0.56%), 사상(-0.55%), 강서(-0.51%), 연제(-0.48%) 순이다.
전세가격 역시 전국이 0.73% 떨어졌으며, 부산은 -0.60%를 보였다. 전셋값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은 기장(-0.99%)으로 전주( 0.66%) 대비 크게 떨어졌다. 연제 역시 -0.91%, 강서 -0.88%로 지역 내 전셋값 하락률이 큰 곳이다.
반면, 원도심 지역인 중·서·동·영도구는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 모두 거의 요지부동인 상황이다.
매맷값은 중(-0.17%), 서(-0.31%), 동(-0.20%), 영도(-0.17%)를 각각 나타냈고, 전셋값은 중(-0.11%), 서(-0.25%), 동(-0.20%), 영도(-0.20%)가 전국 평균값보다 훨씬 낮았다.
[email protected] 정용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