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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아파트도 39%↓.. 집값 하락세 지속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목동 아파트 전경. 양천구 제공
서울 목동 아파트 전경. 양천구 제공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함께 학원가로 유명한 양천구 목동 인근 집값도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4단지 전용 74.19㎡는 이달 9일 10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1년 10월 같은 주택형이 16억80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었을 당시와 비교해 39% 급락한 것이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목동신시가지11단지 전용 51.48㎡는 지난달 29일 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1년 8월 같은 주택형이 12억8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을 때보다 27% 하락했다. 또한 목동신시가지6단지 전용 47.94㎡는 지난달 27일 11억4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2021년 8월 같은 주택형이 15억원에 거래됐을 때보다 24% 내렸다.
정부의 전방위 규제완화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은 2주 연속 축소됐으나 내림세는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는 안전진단 규제 완화 호재에 지난주 -0.42%에서 이번주 -0.16%로 둔화됐으나 하락세는 지속됐다. 양천구는 지난 10일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3·5·7·10·12·14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목동 1·2·4·8·13단지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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