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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양이 장중 강세다. 올해 2·4분기 실적 급증과 향후 냉동 가공식품 판매 증가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오후 12시 46분 현재 우양은 전 거래일 대비 19.32% 오른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양은 지난 18일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53억원, 영업이익 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151.7% 증가한 수치다.
우양은 핫도그 등 냉동 가공식품과 과일, 채소 등 농산물 가공품을 제조한다. CJ제일제당, 풀무원 등과 같은 제조 유통사와 스타벅스, 이디야, 할리스 등과 같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뉴뜨레', '쉐프스토리' 등 자체 브랜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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