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지수가 22일 오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 오른 2462.89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54% 오른 3463.84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3482.25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기도 했으나, 이후 밀리며 246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93억원, 405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8044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4.52%), 현대차(1.64%), HD현대중공업(0.51%), 두산에너빌리티(2.9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7%), 셀트리온(-1.05%)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94%), 의료정밀기기(1.45%), 제조(0.97%), 증권(0.46%)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금속(-1.44%), 통신(-1.37%), 운송·창고(-1.05%)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 오른 874.14에 거래되고 있다. 869.06에 장을 시작한 코스닥은 장중 내내 꾸준히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98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0억원, 32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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