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호국영웅 고(故)소병민 중령 손녀 등 선정
17일 향군에 따르면 이번 장학생 명단엔 6·25 참전 호국영웅 고(故)소병민 중령 손녀 등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자 후손 15명이 포함됐다.
신상태 향군장학재단 이사장은 "향군 장학금 수여는 미래 인재들에게 향군이 보내는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라며, "제대군인 후손들을 지원하는 것은 향군의 소명이자 책임"이라고 전했다.
향군장학금은 제대군인 자녀 및 호국영웅 후손에게 주는 국내 유일 장학제도다. 재단은 매년 재향군인의 날이나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 후손, 향군회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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