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울산서 12월 한 달에만 음주운전 273건.. 면허취소 163명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9 15:43

수정 2026.01.09 15:44

전년대비 14.7% 증가.. 1월까지 집중 단속
울산경찰청 음주단속 현장. fn 사진 DB
울산경찰청 음주단속 현장. fn 사진 DB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25번의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273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8.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238건)보다 14.7% 증가한 것이다.

273건 중 적발 유형은 운전면허 취소 163건, 운전면허 정지 87건, 자전거 음주운전 23건이다.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은 전년대비 22.6%, 면허 정지수준은 10.1% 각각 증가했으며, 자전거 음주운전은 11.5% 감소했다.

현재 울산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 예방과 시민의 생명·안전 확보를 위해 2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 중이다.



이 기간에 일상 단속뿐 아니라 울산 남구 삼산로 등 대로에 경찰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하는 대규모 집중 단속도 벌이고 있다.

신년회 등 술자리가 잦은 올해 1월에도 이 같은 집중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출근 시간대와 주간 시간대 불시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술자리가 있다면 반드시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