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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2구역, 한신공영과 함께한 재개발 정비사업 ‘순항‘

파이낸셜뉴스
회원2구역이 한신공영이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회원2구역 특화설계로 적용될 예정인 스카이라운지의 모습.
회원2구역이 한신공영이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회원2구역 특화설계로 적용될 예정인 스카이라운지의 모습.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일대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지역 내 최대 규모인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 밝혔다. 신규 분양 물량이 부족했던 창원 부동산 시장에 2000여 가구의 대단지가 공급되며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구조 재편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창원시 정비사업 통합누리집 자료에 따르면 현재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는 총 11곳, 4219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재개발 3곳, 재건축 1곳,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1곳, 소규모주택정비사업 1곳, 가로주택정비사업 5곳 등이 노후 주거지 개선과 도시 기능 회복을 위해 진행 중이다.

이 중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단일 구역 기준 지역 내 최대 규모다. 회원2동 일원 10만3621㎡ 부지에 용적률 265.46%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7층, 21개 동 총 20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해당 사업은 시공사 교체를 마무리하고 한신공영을 시공사로 선정해 오는 4월 착공, 6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0여 가구 대단지 규모에 맞춰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와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회원동은 구도심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다. 3·15대로, 남해제1고속도로지선, 서마산IC를 통해 창원 시내 및 김해, 부산 등 중부 내륙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마산역에서는 KTX, SRT, ITX를 이용할 수 있어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회원초와 마산동중이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내 마산여자중, 의신중, 마산무학여자중, 마산무학여자고, 합포고, 마산회원도서관 등이 위치한다. 2km 내에는 추산근린공원, 창원NC파크, 산호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3km 거리에는 해양 여가시설인 마산항이 있다. 북마산중앙시장, 산호시장, 마산어시장 등 전통시장과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홈플러스 마산점, 롯데마트 양덕점 등 대형 유통 상업시설도 접근이 용이하다.

회성동 일원에 조성되는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마산회원구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입주해 행정 편의가 강화된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산단 전환과 창원도시철도 수소 트램 도입,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설 등 기반 시설 확충 사업도 계획돼 있다.

현재 지역 부동산 시장은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아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대기 수요가 누적된 상태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마산회원구의 준공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은 74.56%이며 사업지가 속한 회원동은 100%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의 공급 물량 역시 석전동, 합성동, 양덕동 등에 편중되어 있어 이번 회원2구역 재개발 사업이 지역 내 주거 공급 부족을 해소할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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