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온라인 그래픽 게임
PC방 문화 맞물리며 '대중화'
신규 업데이트·이벤트 등 주목
PC방 문화 맞물리며 '대중화'
신규 업데이트·이벤트 등 주목
1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바람의나라'가 이달 서비스 30주년을 맞이했다. 1996년 출시된 '바람의나라'는 넥슨의 첫 개발작으로, 회사의 출발점이자 성장 기반이 된 상징적 타이틀이다. 온라인 게임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시기, 넥슨의 김정주 창업자는 온라인 환경에서의 게임 서비스 가능성에 주목했고, 그 결과물이 '바람의나라'였다.
'바람의나라'는 장기 서비스 측면에서도 상징성을 갖는다. 30년간 운영을 이어오며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단일 게임 기준으로도 보기 드문 장기 운영 사례로 꼽힌다. '바람의나라' 기록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바람의나라'는 지난 2일 신규 지역 '신라'와 신규 직업 '흑화랑'을 중심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신라 화랑의 정교한 무예와 화려하면서도 절제를 갖춘 '검무', '마궁술'을 결합해 근거리와 원거리를 넘나드는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역사적 의의를 기념해 특별한 일러스트와 로고도 내놨다. 한국적 개성이 돋보이는 책가도 형태로 표현한 일러스트에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다채로운 게임 내 콘텐츠를 그림에 담아냈다.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메이플 키우기 등 넥슨의 게임들과 함께하는 크로스 이벤트 '어셈블 페스티벌'도 연다. 넥슨은 던파, FC 온라인, 마비노기, 메이플 키우기 등 18종의 자사 게임에서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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