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음주운전 체포'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 발로 '재활원' 들어갔다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4 09:21

수정 2026.04.14 09:21

2019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19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최근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등 물의를 빚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사고 한 달여 만에 재활원에 들어간 사실이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피플, NBC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들은 스피어스가 전날(12일) 자발적으로 재활원에 입소했다고 보도했다.

스피어스는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5일 스피어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에서 비정상적인 고속 주행을 하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했으며, 스피어스가 약물 또는 음주의 영향을 받은 상태에서 운전했다고 밝혔다.

벤투라 카운티 검찰청은 다음 달 4일 공판 전까지 스피어스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피어스는 '베이비 원 모어 타임', '톡식' 등의 인기곡을 부르며 1990·2000년대 사랑받았던 팝스타다. 그러나 동시에 약물 남용 및 불안정한 정신건강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여왔다.

이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도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가 13년간 법정 후견인 자격을 갖고 있었지만, 2021년 소송을 통해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났다.
이후 2023년 회고록 '더 우먼 인 미'를 펴내며 아버지의 과도한 통제와 스타로서 힘들었던 삶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는 거의 가수로 활동하지 않고 있다.
스피어스는 2024년 "절대로 음악 산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공언했고, 지난해 말 프라이머리 웨이브에 저작권을 포함한 자신의 음악 관련 모든 권리를 일괄 매각하기도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