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당선인 실무·현장·소통형 시장 강조
민생경제 살피기부터 최우선 과제로 수행
신공항, 통합 등은 중단없이 추진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다시 힘차게! 다시 위대하게!'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실무·현장·소통형 시장'임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추 당선인은 8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가온홀에서 열린 민선 9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음부터는 형식적 진행 없이 기자간담회 하겠다"면서 "시민사회와 많은 소통도 해 나갈 예정이며 각계 이야기도 많이 들을 것이다"고 말했다.
"곽대훈 인수위원장께 위촉장을 드렸다. 아시다시피 곽 위원장은 시정 경험 많다"고 밝힌 추 당선인은 "행정, 정치, 시민사회 최고의 경륜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모신만큼 인수위원회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면서 "인수위원회는 소수의 위원들로만 출범한다. 통상적으로 조례상 20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돼 있으나,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효율적이고 생산성있게 운영할 것이다"고 말한 그는 "대체로 저와 함께 활동하던 보좌진 중심으로 꾸렸다"고 밝혔다.
반대편 시민 목소리를 어떻게 담을 것인지가에 대해 추 당선인은 "각계 지지자 뿐만 아니라 상대편 목소리까지 담아낼 것이마"면서 "다같은 시민이라 여기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의견을 나눌 것이다. 다함께 대구 미래를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또 그는 "경제 공약 중 취임 후 가장 먼저 수행할 것으로 민생경제 살피기부터 최우선으로 시작하겠다"면서 "다방면으로 동시에 진행하지만 민생을 가장 우선 시하고, 조금이라도 온기가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신공항과 통합 등 현안사업에 대해 추 당선인은 "경북도, 국회의원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해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이다"면서 "업무보고, 현안보고 등을 통해 조직개편 등 현안사업 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비상계엄과 관련한 사법리스크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필요한 부분은 소명하고 이겨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에 대해 "당선된 뒤 많은 분께 문자와 전화로 감사의 뜻을 전했는데 전직 대통령이고, 대구에 계시고, 선거과정에서 성원도 해주신 만큼 직접 찾아뵙고 인사하는 게 도리라고 판단해 예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추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콘텐츠센터에서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 또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곽대훈 위원장과 하중환·이재성·박종욱·한동엽·이은정 인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