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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국내 번호 없이 스마트폰으로 인증"...네이버, '여권인증' 도입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9 14:28

수정 2026.06.09 14:21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국내 휴대전화 번호가 없는 외국인 이용자도 여권만으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여권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해외에서 발급된 여권을 보유한 외국인이라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권 인증 은별도의 국내 휴대폰 번호나 고객센터 문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쉽게 인증할 수 있고, 여러 단계의 확인을 거쳐 신뢰성, 안전성을 높였다.

외국인은 이를 통해 국내 휴대전화 번호가 없어도 네이버 지도 예약, 주문, 결제 등 여행 관련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국내 휴대전화 번호가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이 음식점 예약, 매장 주문·결제 등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전했다.


나윤재 네이버 디지털아이디&인증 리더는 "앞으로 적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언어 지원도 강화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네이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18년 다국어 지도를 출시한 이후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부터 '네이버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가볼 만한 장소 탐색, 대중교통 길 찾기 이용 방법까지 다국어로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