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단계 BK21로 신규 시범사업 17개 선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4일 4단계 두뇌한국21의 2026년 신규 시범 사업에 전국 17개 대학·연구단을 선정하고 총 156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대전환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해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조치다.
신규 시범 사업은 AI+X 융합형 교육연구단, 지역대학 연합형 교육연구단, 이공 우수인재 성장경로 지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지난 4월 과제 공모와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이 가려졌다.
AI 융복합 교육연구단에는 서울시립대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전공, 인천대 AI 융복합 바이오 제조 융합전공, 중앙대 AI 융합전공, 한양대 융합기계공학과 등 4개 연구단이 선정됐다. 이들 연구단에는 2027년 8월 4단계 사업 종료 시점까지 총 42억원이 투입된다.
지역대학 연합형 교육연구단에는 경북대·국립금오공과대, 충북대·국립한밭대·대전대·청주대, 전남대·조선대·국립순천대·원광대 등 3개 권역 연합이 낙점됐다. 이 유형은 2027년 8월까지 총 30억원을 지원받는다.
학부 단계부터 이공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전주기 성장을 돕는 이공 우수인재 성장경로 지원 사업에는 10개교가 선정됐다. 전국 단위는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포항공과대, 지역 단위는 국립부경대, 부산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전남대, 충남대다.
이해숙 고등평생정책실장은 "이번 4단계 두뇌한국21(BK21) 신규 시범운영 사업을 통해 AI 융합인재, 지역혁신인재,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과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