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와서 "아야야…" 선크림 깜빡하면 큰일나요 [Weekend 뷰티]
자외선의 계절 ‘선케어 제품’ 불티
가벼운 메이크업에 ‘톤업선크림’ 찰떡
야외활동 때 ‘선스틱’으로 꼼꼼하게
열에 민감해진 두피엔 ‘선 미스트’
자외선 차단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한층 뜨거워지는 햇볕을 막기 위해 선케어에 대한 관심도 늘어난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외출 중에도 선케어 제품을 덧바르는 등
선크림 수요가 증가하자 소비자 취향과 사용 환경에 맞춘 다양한 선케어 제품이 늘고 있다.
■메이크업 부담… 톤업선크림 한번에
25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한여름 폭염에 대비한 선케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달 초 CJ올리브영의 대표 행사인 올영세일 기간 '선크림'이 온라인몰 인기 검색어 2위에 올랐다. 여름을 앞두고 열린 세일 기간에 미리 선케어 아이템을 장만하는 수요가 몰렸다. 선케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선크림은 사계절 필수품이 됐지만, 여름에는 특히 존재감이 부각된다. 해가 길어지면서 자외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톤업 선크림이 여름 대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땀과 열기로 피부 화장이 망가지기 쉬운 계절 특성상 가벼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파데프리' 메이크업에도 적합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워터뱅크 블루 톤업 선크림'은 이런 수요를 겨냥했다. 자연스러움과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클린걸 메이크업 트렌드를 고려해 맑은 톤업 피부표현을 강조한다. 라네즈의 블루 컬러 포뮬러가 피부 붉은기과 노란기를 보정하는 동시에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사용감을 갖췄다. 피부톤을 균일하게 정돈해 메이크업 전 단계로 사용해도 적합하다. 블루 히알루론산과 병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가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개선한다.
■두피도 피부처럼 자외선 차단
LG생활건강 오휘의 '데이쉴드 다크스팟 콜라겐 톤업 선'은 파스텔톤 보랏빛 색상으로 노란색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해준다. 나이아신아마이드, 트라넥삼산 등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실제 피부 밝기를 개선하고 붉은기를 완화해준다. 무기, 유기 자외선 차단제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 자차로, 자외선 손상 피부 진정과 피부결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에이피 뷰티의 '에이오 트리플 디펜스 에어리 톤업 선 세럼'은 항산화와 톤업을 더한 선케어를 제안한다. 독자 기술인 '톤-리플렉터' 등 스킨케어 성분을 75% 이상 함유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부여한다. 수분감 있는 세럼 제형으로 여러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자연스러운 광채 표현이 가능하다.
새로운 관리 아이템으로 두피 자외선 차단제가 떠오르고 있다. 라보에이치의 'UV프로텍터365'는 국내 헤어케어 브랜드에서 처음 내놓은 두피 전용 자외선차단제로, 자외선 차단부터 초미세먼지, 적외선으로부터 4중 보호 효과로 두피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히알루론산이 건조해진 두피에 수분을 공급하고 마데카소사이드, PDRN, 시카 성분이 열로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킨다. 아외 활동 중에도 수시로 덧바를 수 있도록 '롤온 선세럼'과 '스칼프 선 미스트'로 구성됐다.
■선스틱, 그루밍 남성 공략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남성들을 겨냥한 선 제품도 늘고 있다. 더마 브랜드 피지오겔의 '아쿠아 포맨 오일컷 선스틱'은 답답하고 번들거리는 사용감을 싫어하는 남성들을 위해 기획됐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백, 주름 개선 등 3중 기능성으로 스킨케어를 생략할 수 있다. 파우더 성분으로 유분기를 흡착하고 보송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야외 활동 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의 '아웃런 선스틱'은 끈적임과 번들거림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볍게 밀착되는 에어터치 제형으로 깔끔한 피부표현을 연출한다. 끈적이거나 묻어나는 느낌을 최소화해 선케어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물과 땀에 강한 제형으로 러닝, 골프, 물놀이 등 야외 활동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오브제의 '액티브 스웨트프루프 선스틱'은 땀과 수분에 강해 활동량이 많은 남성 소비자를 겨냥했다. 유분케어와 톤업, 미백 기능을 더한 '내추럴 톤업 선스틱'은 백탁이나 들뜸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톤 보정을 원하는 남성들을 위해 출시됐다.
업계 관계자는 "햇빛을 직접 받는 한여름에만 선케어를 활용하는 해외와 달리 우리나라는 사계절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상품군이 출시되고 있다"며 "특히 옷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에는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꼼꼼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