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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중화권 공략 속도 'TG-C' 亞 사업화 파트너 찾는다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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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아시아-대만 참가…중화권 협력사 발굴 나서
임상·허가·유통 아우르는 사업개발 논의 추진
생산 인프라 확대하며 상업화 준비도 병행

코오롱생명과학 사옥. 코오롱생명과학 제공
코오롱생명과학 사옥. 코오롱생명과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 확보에 나선다.

아시아 최대 바이오 행사 가운데 하나인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6'에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 사업개발 협력을 모색하며 아시아 사업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6'에 참가해 TG-C의 중화권 개발 및 사업화 확대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 아시아-대만은 중국과 대만,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바이오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국제 바이오 행사다. 참가 기업들은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투자 및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행사에서 임상 개발과 인허가, 유통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할 수 있는 중화권 기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시장 진입에 필요한 사업개발 역량을 갖춘 파트너를 확보해 TG-C의 아시아 상업화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TG-C는 코오롱생명과학의 관계사인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로, 연골세포와 유전자 도입 세포를 활용하는 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아시아 지역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화권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개발과 함께 생산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을 통해 cGMP 수준의 생산시설과 공정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안정적인 대량 생산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있다.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중화권은 TG-C의 아시아 사업 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사업개발 역량을 갖춘 파트너를 발굴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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