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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개인용 국채 1600억 청약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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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006800), 미래에셋증권우(006805)

14일까지… 20년물 8.14% 수준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7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청약 일정은 당초 9~15일로 예정됐지만 제헌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하루 앞당겨졌다. 이달 발행 규모는 총 1600억원으로 지난달(2000억원)보다 400억원 줄었다. 세부적으로는 3년물 이표채 30억원,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600억원, 10년물 7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 배정됐다. 전체 물량의 80% 이상을 5년물과 10년물에 편성해 중장기 투자 수요를 반영했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05%, 10년물 0.6%, 20년물 0.65%가 적용된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세전 기준 연평균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4.0%, 3년물 복리채 4.16%, 5년물 4.44%, 10년물 5.85%, 20년물 8.14% 수준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에게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안정성과 세제 혜택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다. 5년 이상 만기 상품을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한 연복리 수익을 받을 수 있으며, 매입 한도 2억원까지 분리과세 혜택도 적용된다. 다만 발행 후 13개월이 지나 중도환매할 경우에는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고 복리이자와 분리과세 혜택은 받을 수 없다.

3년물은 복리채와 이표채 두 가지 형태로 발행된다. 복리채는 만기 시 원금과 복리 이자를 한꺼번에 지급하고, 이표채는 매년 이자를 지급한 뒤 만기에 원금과 추가이자를 정산하는 방식이다. 다만 3년물은 분리과세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다. 올해 6월까지 누적 청약 규모는 모집액 1조1000억원 대비 2조100억원이 접수돼 경쟁률 1.83대 1을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개인투자용 국채가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안 자산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장기 자산관리에서는 성장자산과 안전자산을 균형 있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성과 절세 혜택을 함께 갖춘 대표적인 장기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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