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1년 맞아 기념행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7.13~29) 부산 개최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 세계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념식을 연다. 전시·학술과 체험·문화행사도 이어진다. 울산도서관은 암각화 모형·자료 전시회를 8월 말까지, 암각화박물관은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반구대 포럼의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은 9월 2차 행사가 진행되고, 10월에는 바위그림 그리기 대회·문화공연·플리마켓을 아우른 암각화 문화제가 열린다. 9월에는 반구천 일대 탐방,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프랑스 중학생과의 온라인 교류 수업,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도 예정돼 있다. 11월에는 등재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유에코에서 열린다.
제48차 위원회와 관련해 울산시는 벡스코에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오는 17일 유에코와 반구천 일원에서 세계 각국 관계자 150명이 참석하는 제8차 세계 현장관리자 포럼을 연다.
울산시는 관람 환경 개선도 추진 중이다. 반구대 암각화 전망대에 1억3000만원을 들여 AI 기반 확장현실(XR) 망원경 4대를 설치해 13일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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