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1000억원 협약 보증.."반도체 소부장 협력기업 지원"
보증료 최대 0.8% 인하
"생산적 금융 실천"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반도체 산업의 뿌리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 기업을 지원한다.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실천에 나선 것이다.
하나은행은 10일 기술보증기금과 '반도체 산업 스케일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중심으로 편중된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를 소부장 및 중소 협력업체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기보는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조성한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료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보증 외에도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우대금리 상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해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업의 체질 개선과 스케일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금융 공급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전략 자산인 반도체 산업의 기초체력을 다지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젝트"라며 "생산적 금융 실천을 위해 반도체 관련 업종은 물론 대기업의 2차, 3차 협력사들까지 폭넓은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