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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5%대 급락세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약 9% 급락하며 7000선(7천피)을 내준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669.01포인트(8.95%) 내린 6806.93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15%와 10%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2026.7.13 /연합뉴스
코스피가 약 9% 급락하며 7000선(7천피)을 내준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669.01포인트(8.95%) 내린 6806.93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15%와 10%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2026.7.13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리스크 격화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 거래소의 장전 시간외 거래에서도 국내 대표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이미 반도체 대형주가 두 자릿수 안팎의 낙폭을 기록한 데 이어 프리마켓에서도 추가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개장을 앞둔 국내 증시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4일 오전 8시 5분 기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13%(1만500원) 내린 24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4.55%(8만4000원) 하락한 176만1000원을 기록, 5%대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두 종목이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전반의 개장 흐름에도 하방 압력이 실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지시간 13일 마감한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43포인트(1.55%) 내린 25873.18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0.26% 하락한 52498.64, S&P 500 지수는 0.79% 하락한 7515.34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뉴욕 증시 상장 이틀째를 맞은 SK하이닉스 ADR이 9.32% 급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4.32%), 샌디스크(-12.63%) 등 메모리 반도체 업종 전반이 동반 하락 마감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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