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5%대 급락세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리스크 격화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 거래소의 장전 시간외 거래에서도 국내 대표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이미 반도체 대형주가 두 자릿수 안팎의 낙폭을 기록한 데 이어 프리마켓에서도 추가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개장을 앞둔 국내 증시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4일 오전 8시 5분 기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13%(1만500원) 내린 24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4.55%(8만4000원) 하락한 176만1000원을 기록, 5%대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두 종목이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전반의 개장 흐름에도 하방 압력이 실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지시간 13일 마감한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43포인트(1.55%) 내린 25873.18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0.26% 하락한 52498.64, S&P 500 지수는 0.79% 하락한 7515.34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뉴욕 증시 상장 이틀째를 맞은 SK하이닉스 ADR이 9.32% 급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4.32%), 샌디스크(-12.63%) 등 메모리 반도체 업종 전반이 동반 하락 마감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