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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피해아동 심리회복 해법 찾는다…기관 간 협력으로 지원 방안 모색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가아동권리보장원 현판. 뉴시스
국가아동권리보장원 현판.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회복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는 2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고난도 학대피해아동 심리지원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 사례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기관 간 협력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주제는 '협력적 관계를 통한 학대피해아동 심리회복 지원방안 모색'이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을 비롯해 지역 거점 심리지원팀 관계자,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임상심리치료 인력, 새싹지킴이병원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고난도 학대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심리치료와 의료 지원, 행정적 보호 조치가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문가 강연과 사례 발표, 토론도 진행된다.
아동학대 피해를 경험한 아동은 불안, 우울, 대인관계 어려움 등 다양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어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심리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여러 기관이 동시에 개입해야 하는 사례의 경우 기관 간 협업 체계가 회복 과정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공유될 전문가 논의와 현장 경험이 학대피해아동 심리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심리회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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