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 젬파마텍과 맞손...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신약개발 서비스 협력
비임상·임상 역량 연계
한·미·중 공동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GC녹십자그룹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기관 지씨씨엘(GCCL)이 글로벌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젬파마텍(GemPharmatech)과 손잡고 신약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지씨씨엘은 지난 21일 젬파마텍과 글로벌 신약개발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임상부터 임상시험 단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지씨씨엘은 임상시험 센트럴랩 운영과 바이오분석, 검체관리 역량을 제공하고, 젬파마텍은 비임상 생체 내 효능평가(in vivo)와 질환 모델, 유전자 조작 동물모델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이 비임상 개념검증부터 임상시험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질환과 차세대 치료제 분야에서도 비임상 연구와 임상 분석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양사는 한국과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과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해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시장은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연계한 통합 개발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핵심 공략 시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고객사에 보다 통합적인 신약개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라며 "비임상과 임상 역량을 연계해 고객들이 초기 연구부터 임상 개발까지 보다 효율적이고 연속성 있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