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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개원 10주년 'AI 기반 글로벌 난임센터' 도약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개원 10주년 맞아 확장 이전
내과·비뇨의학과 협진 강화해
중앙공급실 신설하고 AI 강화

서울역센터 확장 오픈 기념식에서 유은정 산부인과장, 신세찬 전무, 김유신 제1진료부원장, 윤태기 병원장, 김혜옥 제2진료부원장, 김대근 비뇨의학과장, 박성운 내과장, 조경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왼쪽부터)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제공
서울역센터 확장 오픈 기념식에서 유은정 산부인과장, 신세찬 전무, 김유신 제1진료부원장, 윤태기 병원장, 김혜옥 제2진료부원장, 김대근 비뇨의학과장, 박성운 내과장, 조경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왼쪽부터)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확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진료 공간 확대와 협진 체계 강화, 대학병원급 중앙공급실 구축 등을 통해 환자 안전과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AI 기반 난임 진료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난임센터로의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지난 10년간 축적한 난임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확장의 핵심은 진료 동선 최적화와 다학제 협진 체계 강화다. 난임의 다양한 원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내과와 비뇨의학과를 확장 이전했으며, 산부인과 진료실도 추가로 증설해 환자의 기저질환 관리부터 임신 준비 과정까지 보다 세밀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환자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 시스템도 한층 강화했다. 연구시설인 배양실을 정비하는 한편,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구와 장비를 체계적으로 멸균·관리하는 대학병원급 규모의 중앙공급실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술 전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고 감염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센터는 AI 기반 맞춤형 진료 시스템도 고도화한다.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첨단 의료기술을 접목해 환자별 맞춤 치료 전략을 마련하고, 난임 치료 성공률 향상과 진료 만족도 제고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난임 치료 분야 권위자인 윤태기 원장을 비롯해 김유신·김혜옥 진료부원장 등 전문 의료진을 중심으로 확충된 인프라를 활용해 치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윤태기 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많은 난임 부부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환자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새롭게 구축한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AI 기반 스마트 의료환경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이끌 제2의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난임 환자들에게 건강한 임신의 기쁨을 전하고 글로벌 난임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센터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문을 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 전문 의료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과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난임 환자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확장을 계기로 의료 협업 모델과 진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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