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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료기관 18곳 파업 철회…노사 임단협 합의
각 사업장 2~3%대 임금 인상안 합의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지역 의료기관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협상에 모두 합의하면서 예정된 파업이 철회됐다.
2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임·단협 협상 결렬 시 파업을 예고한 도내 18개 사업장 노사 모두 임단협에 합의했다.
국립암센터, 경기도의료원(수원·안성·의정부·이천·파주·포천) 등 10개 사업장 노조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이뤄진 조정 회의에서 사측과 합의했다.
앞서 아주대의료원, 한림대의료원(평촌·동탄·강남·한강), 동국대병원 등 8개 지부는 22일 오전 사측과 합의를 마쳤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관계자는 "세부적인 합의 사항은 사업장 별로 다르다. 각 사업장의 노사가 2~3%대의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경기지역(18곳)을 비롯한 전국 103개 의료기관과 업체를 대상으로 중앙노동위원회 등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하며 합의 결렬 시 이날 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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