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박진영, '패노메논' 3대 중점 사업 공개..."K팝 다음세대까지 중요한 원동력"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7일 서울시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동에서 열린 패노메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7일 서울시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동에서 열린 패노메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팬덤 산업을 규명하고 대한민국이 이 산업의 리더가 된다면, K팝과 K컬처는 다음 세대까지 우리나라의 힘이 될 중요한 원동력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박진영 JYP CCO(창의성총괄책임자) 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K-컬처가 맞은 기회를 확고히 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적으로 삼았다"며 '패노메논' 3대 중점 사업을 공개했다.

박 위원장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교육동 다원공간에서 열린 '패노메논'(FANOMENON) 추진계획 발표 기자간담회에 공동위원장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9월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된 장관급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초대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패노메논'은 K팝을 중심으로 한 민간 주도형 대규모 행사다. 팬(Fan)과 현상(Phenomenon)이라는 단어를 결합해 만든 신조어다.

박 위원장은 "황당할 정도로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일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감히 감사드린다"며 "K팝, K컬처가 좋은 기회를 맞고 있는데 이런 걸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다음 세대에게까지 아주 좋은 도구로, 또 우리나라에 힘이 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로 지속시킬 수 있을지 하기 위해서 대중문화위원회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K컬처 및 팬덤 산업과 관련해 "이 부분에서 대한민국이 리더가 되면, 훨씬 더 우리나라에 힘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단순히 K팝, K컬처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멋진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패노메논의 3대 중점 사업은 시상식, 페스티벌, K컬처 센터 건립이다.
박 위원장은 "2027년 12월에는 '패노메논 어워즈' 시상식을, 2028년 5월에는 코첼라 같은 성격의 '패노메논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페스티벌의 경우 한국이 아닌 전 세계 대도시에서 진행하는데, LA에서 처음으로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전 세계 핵심 도시에 'K컬처 센터'를 지을 예정"이라며 "K컬처 센터는 2만석되는 공연장을 만들고, 그 안에 관공서 및 기업 전시장도 함께 자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그는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고, 굉장히 빠른 진척을 이루고 있다"며 "시상식의 경우 매년 각 분야별로 어떤 팬덤이 가장 뜨거웠는지를 리서치하고 분석해서 톱10에게 상을 줄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email protected] 유선준 기자


#박진영 #패노메논 #K팝 #대중문화위원회 #팬덤 산업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