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중심 사업구조 명확해져" 앤씨앤, 2분기 흑자 달성
2분기 매출액 179.5억
영업익 6.2억·순이익 4.4억
"앤씨비아이티 연결 제외, 본업 중심 재편"
[파이낸셜뉴스] 앤씨앤이 올해 2·4분기 흑자를 달성하면서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앤씨앤은 올해 2·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79억5000만원이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영업이익 6억2000만원, 순이익 4억4000만원을 달성하면서 모두 흑자를 실현했다.
앤씨앤은 지난 1·4분기까지 바이오 자회사 앤씨비아이티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포함해 연결재무제표와 별도재무제표를 각각 작성해 왔다. 2·4분기 중 앤씨비아이티가 연결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이번 실적에는 연결 제외 시점까지 앤씨비아이티 경영성과를 반영했다.
앤씨앤 관계자는 "그럼에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달성했다"라며 "오는 3·4분기부터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없어 앤씨앤 본업 경영성과가 재무제표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앤씨앤 매출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 확대가 주도했다. 여기에 블랙박스 브랜드 '뷰로이드', 인공지능(AI) 기반 상용차 안전 솔루션 '코너비전' 등 독자 브랜드 판매 증가가 더해져 실적 개선을 일궜다.
특히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 관계자는 "기존 사업 원가 및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이 높은 사업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앤씨비아이티 연결 제외로 앤씨앤 재무성과는 차량용 영상보안 솔루션과 자체 브랜드 중심 본업 경쟁력을 보다 명확하게 반영하는 구조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본업 중심 수익구조가 더욱 명확해지고 사업구조 투명성 역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2·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달성했으며,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영업 흑자를 일구는 등 본업 중심 경영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일본 ODM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독자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현 앤씨앤 대표는 "앤씨비아이티 연결 제외를 통해 본업 중심 사업구조를 더욱 명확히 한 만큼, 사업 효율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