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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바다내비 해양사고 합동 대응훈련 실시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선박사고 긴급구조 비상대응 합동훈련' 위치 지도. 해수부 제공
'선박사고 긴급구조 비상대응 합동훈련' 위치 지도. 해수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가 실제 선박사고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29일 부산항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내비 설치 선박의 해상사고를 가정한 '선박사고 긴급구조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양경찰서, 부산대병원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선박운항 중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바다내비 선박 단말기와 모바일 앱으로 긴급구조 신호(SOS)를 전파하면 구조기관이 현장에 긴급출동하고 부상자에게 해상원격의료지원으로 응급처치를 지원하는 등 긴급구조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한다. 훈련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순찰선 해미르호(44t)와 부산해경 경비정 P-106정(95t)이 투입된다.
바다내비는 충돌·좌초 위험경보, 실시간 해상교통정보,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용 단말기를 설치하면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해 연안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해상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정도현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중앙센터가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후 처음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안선박과 해상 종사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지난 22일 세종에 있던 바다내비 중앙센터를 부산 동구로 이전했다.

[email protected]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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