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주택거래 증가…서울 아파트는 13.5% ↓
매매 6만8819건…3.5% 증가
인허가·준공은 감소세 지속
미분양 6만7464가구로 확대
[파이낸셜뉴스] 6월 전국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가 나란히 증가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 매매는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고, 주택 인허가와 준공 실적도 크게 줄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만8819건으로 전월 6만6490건보다 3.5% 증가했다.
수도권 매매거래는 3만9078건으로 전월 대비 1.6%, 비수도권은 2만9741건으로 6.2% 각각 늘었다. 반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7742건으로 전월 8946건보다 13.5% 감소했다.
전국 전월세 거래는 21만8618건으로 전월 20만9754건 대비 4.2% 증가했다. 서울 전월세 거래도 6만7976건으로 전월 6만2765건보다 약 8.3% 늘었다.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는 부진했다. 6월 수도권 인허가는 1만181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26.2% 감소했다. 서울은 1603가구로 55.1%, 비수도권은 7736가구로 45.6% 각각 줄었다.
착공은 지역별로 엇갈렸다. 수도권 착공은 1만6349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9.9% 감소했지만 서울은 3491가구로 67.9% 증가했다.
공급 물량은 늘었다. 수도권의 6월 공급은 1만3136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48.7% 증가했다. 서울은 2396가구로 153.3%, 비수도권은 9702가구로 57.7% 각각 늘었다.
준공 실적은 크게 위축됐다. 수도권 준공은 1만532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52.4% 감소했다. 서울은 2049가구로 77.7%, 비수도권은 5060가구로 71.9% 줄었다.
미분양 주택은 증가했다. 6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7464가구로 전월보다 3.4% 늘었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2만9786가구로 1.5%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