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이익 달성" 가온그룹, 상반기 영업익 192억
상반기 영업익 전년 대비 899% 증가
1분기 이어 최대 실적 지속
OTT디바이스 신제품 공급 증가
글로벌 네트워크 시장 확대 실적 견인
[파이낸셜뉴스] 가온그룹이 올해 상반기 동영상서비스(OTT) 디바이스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온그룹이 올해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99% 늘어난 1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올해 2·4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34% 늘어난 80억원이었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OTT 디바이스 신제품 공급 증가와 함께 네트워크 장비 글로벌 시장 확대로 인한 기회 요인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라고 말했다.
가온그룹은 현재 국내외 방송·통신사를 대상으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이 탑재된 OTT 디바이스 공급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최신 네트워크 장비인 '와이파이 7' 제품도 지난해 국내 독점 공급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 공급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온그룹은 미국에서 추진 중인 424억달러 규모 'BEAD 프로그램'을 비롯해 글로벌 톱티어 업체의 대규모 투자 등 전 세계적인 광통신 인프라 확대에 따른 수혜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자회사 가온로보틱스는 최근 현대차그룹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첫 공급을 확정했다. 아울러 328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2026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로봇 및 통합관제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가온그룹은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OTT 디바이스 신제품 수요 증가와 네트워크 인프라 확대에 따른 공급 확대, 로보틱스 등 신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가속화해 올 하반기에도 강한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나갈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기업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