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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 "K컬처 쾌속 질주에 전력" 6대 역점 과제 추진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5일 문체부 업무보고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업무보고. 연합뉴스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업무보고.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케이-문화·체육·관광을 기반으로 '대체불가 문화강국' 도약에 나선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넘실대는 케이-문화·체육·관광'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문화강국의 토대 강화 △K-컬처의 미래 핵심 성장산업 육성 △문화·체육·관광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혁신 △케이-관광 4000만 시대 기반 조성 △온 국민이 함께하는 케이-스포츠 구현 △국민 중심의 정책소통 혁신 등 6대 역점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넘실대는 케이-문화·체육·관광'

먼저 문화강국의 토대를 강화한다. 예술인에 대한 사회보험과 금융·소득 지원을 확대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예술과 인디 콘텐츠에는 제작부터 유통, 홍보, 해외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또 예술인재 양성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휘영 장관은 이날 "뿌리가 흔들리면 꽃이 필 수 없다"며 "예술인들이 일반 직장인과 같은 수준으로 사회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컬처는 미래 핵심 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융자·보증·펀드 등 정책금융을 확대하고, 대형 지식재산(IP)과 해외 진출 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한편, 영화·방송·게임·음악·출판 등 핵심 장르의 세계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

최 장관은 "케이-컬처의 쾌속 질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화 분야에서는 오는 9월 한국과 프랑스가 함께하는 '뤼미에르 서밋'을 개최하고, 경쟁력 있는 작품의 해외진출을 확대한다. 방송영상 분야에서도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제작과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 게임 분야는 세계적인 대작과 인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게임을 발굴하고, 세계시장 확산을 지원한다. 대중음악과 출판 분야에서도 중소기획사 해외 진출 지원, 우수 지식재산(IP) 거래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케이-컬처' 확산도 추진한다. 대규모 케이-컬처 행사인 '패노메논(FANOMENON)' 개최를 준비하는 동시에 해외 주요 거점도시에 케이-컬처 거점도 확충할 계획이다.

문화강국 토대 강화, 지역 정주 여건 혁신 등 6대 역점 과제 추진

문화·체육·관광을 활용한 지역 정주 여건 혁신에도 나선다. 권역별 문화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노후 문화·체육시설을 재정비한다. '문화요일', '우리동네 프로젝트', 문화선도산단 등을 확대하고 농어촌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컬처 4000만명 시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한다. 공항·항만·숙박 등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교통·결제·출입국 편의를 개선한다. 5대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방한관광 골든루트'를 조성하고, 의료·미용·고급 관광 등 고부가 관광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온 국민이 함께하는 케이-스포츠 구현을 위해 체육계 혁신과 생활체육 확대를 병행한다. 체육단체의 선거제도와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폭력 등 비위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과 스포츠클럽, 공공체육시설도 확대해 '1인 1스포츠' 환경을 조성한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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