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사적 AX 체계 본격 가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사적 '인공지능(AI) 전환(AX)'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연구개발(R&D) 지원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데 이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사 차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K-바이오헬스 혁신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진흥원은 6일 기관 운영과 대고객 서비스 전반의 AI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전사적 AX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바이오헬스 전문기관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의료서비스 등 바이오헬스 전 분야의 국가 연구개발 지원과 사업화, 창업,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정부의 AI 전환 정책에 맞춰 지난해부터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지원 업무에 생성형 AI 모델인 '바이온 GPT(BION GPT)'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바이온 GPT는 연구개발 과제 관리와 연구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진흥원은 지난 6월 전사 AI 전환 전략을 총괄하는 'AX추진총괄TF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각 본부의 AI 과제 발굴과 현장 적용을 담당하는 27명 규모의 '앵커팀'을 구성해 부서별 AI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AI 활용 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낸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윤리와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생성형 AI 활용 교육과 워크숍을 확대해 AI를 일상적인 업무 도구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획이사 주재 월례회의를 통해 AX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조직 간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중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