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5년 내 130조…Npay 커넥트 적극 보급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2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마련된 네이버페이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6 ⓒ 뉴스1 오대일 기자 /사진=뉴스1
2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마련된 네이버페이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26 ⓒ 뉴스1 오대일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 '엔페이(Npay) 커넥트'를 앞세워 오프라인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프라인 결제 규모를 5년 내 연간 130조원까지 확대하고, Npay 커넥트를 인공지능(AI) 기반 사업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2026년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Npay 커넥트의 오프라인 데이터가 네이버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Npay 커넥트를 'AI 사업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의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470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2.4% 늘었다. 지난 2·4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하며 25조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외부 결제액은 14조1000억원이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Npay 커넥트의 가맹점은 올해 2·4분기 기준 10만개를 돌파했다. 네이버 리뷰와 주문, 쿠폰 등 네이버 플레이스 생태계와의 연계성을 앞세워 가맹점을 빠르게 늘렸으며 하반기에는 전국 단위의 보급을 가속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는 국내 최대 수준의 가맹점 기반을 구축해 내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산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결제액 기준 국내 1위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오프라인 결제 규모를 5년 내 연간 130조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Npay 커넥트와 스마트플레이스의 연계를 확대하면서 고객관계관리(CRM), 고객·상권 분석, 쿠폰·프로모션 관리, 매장 운영 도구도 고도화한다. 이를 구독형 솔루션으로 발전시킨 뒤 사업자의 매출·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대출·보험 등 금융 중개 서비스와 오프라인 방문·구매 전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광고 상품까지 수익원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예병정 기자


#오프라인 결제 #인공지능 기반 #Npay 커넥트 #네이버페이 #사업자 플랫폼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