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2분기 호실적·실적 기대감에 15%대 강세…52주 최고가 경신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BGF리테일이 7일 장 초반 15%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에 이어 향후 실적 기대감도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BGF리테일은 이날 11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35% 오른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GF리테일은 이날 장중 16.85% 상승한 15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2·4분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면서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BGF리테일은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268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 22.3%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0.5%p 개선된 3.5%를 기록하며 역대 2·4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수익성 개선의 핵심은 일반상품 중심의 상품 믹스 변화였는데, 특히 고마진 품목인 음료와 아이스크림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6%, 30.6% 증가했다.
이에 LS증권은 이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8000원에서 20만원으로 26.58% 상향 조정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달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동기 소비쿠폰 지급으로 인한 높은 기저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담배를 제외한 일반상품 매출액은 플러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이익 측면에서는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이후에는 소비쿠폰 효과가 소멸되고 최근 주요 음식료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등 고마진 일반상품 판매에는 우호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