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서울시립대·동대문구·고용청 '청년 취업' 위해 4년째 뭉쳤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2026 청년고용협의회 실무위원회' 개최… 지자체·대학·정부 연계 강화
특성화고 진로 교육부터 AI 인재 양성, 주거·금융 상담까지 맞춤 지원

지난 4일 서울시립대학교 정보기술관에서 열린 '2026년 청년고용협의회 실무위원회' 참석자들이 기관별 청년 취업 지원 정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지난 4일 서울시립대학교 정보기술관에서 열린 '2026년 청년고용협의회 실무위원회' 참석자들이 기관별 청년 취업 지원 정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가 동대문구청,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손을 잡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4년 연속 머리를 맞댔다.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들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청년고용협의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정책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서울시립대의 주도로 발족한 청년고용협의회는 지역 청년의 고용 문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경제단체, 대학이 협력하는 지역 청년고용 활성화 협의체다. 참여 기관들은 청년고용 정책과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교육을 제공하는 'UOS OUTREACH' 사업은 매년 참여 학교를 1개교씩 확대해 올해 5개 기관에서 561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했다. 또한 AI 집중 교육을 통해 취·창업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서울 ANCHOR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기관별 청년 지원사업 소개도 이어졌다. 동대문구청은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하반기 사업 홍보 협조를 요청했고, 서울경제진흥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과 새롭게 추진 중인 AI 창업가 양성 과정 모집의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준비 방향성을 제공하는 '취업준비콘서트 일자리톡톡'과 취업부터 금융·주거복지 상담까지 청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청년ON라운지' 공간의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진 지역 청년고용 활성화 연계 방안 논의에서 각 기관은 △기관별 홍보채널을 활용한 청년고용 정책 및 추진사업 홍보 연계 △지역 청년 진로·취업 프로그램 운영 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협력 사업 전개 등에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립대 인재개발실장인 문미라 청년고용협의회 부위원장은 "2023년 지역 청년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4개 기관이 협의체를 발족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만큼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보다 실질적이고 고도화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청년 취업 #서울시립대학교 #고용청 #동대문구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