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 9개팀, AI 공공데이터 전국대회서 대상 등 수상
전국 학생·일반부 총 1886팀 응모
브랭섬홀 아시아 김시후 학생 대상
아이디어 5팀·학교홍보영상 4팀 수상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 공동주최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총 1886팀이 응모한 전국 교육 공공데이터 인공지능(AI) 활용대회에서 제주 학생 9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 공공데이터를 학생 생활과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에 접목한 AI 아이디어와 학교 홍보 콘텐츠가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에서 제주 학생들은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 5개 팀과 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 4개 팀 등 모두 9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했다. 교육 분야 공공데이터를 AI와 결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활용 방안을 발굴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학생부와 일반부를 합쳐 1886팀이 응모했다. 학생부에서는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과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은 브랭섬홀 아시아 '모모타로'팀의 김시후 학생이 받았다. 김 학생이 제안한 'InBrain'은 초·중·고 교육통계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AI 사용 습관을 측정하고 결과를 데이터로 보여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신성여자중학교 'Q.N.C'팀의 김가연·고다은·김연우 학생은 '학생 생활패턴 변화 예측·안내 AI 서비스'를 제안해 아이디어 기획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 'H.A.S'팀과 한라중학교 'ondo'팀, 남녕고등학교 '숲속의한걸음'팀은 같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 학생들은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등 5개 팀이 입상했다.
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에서도 제주 학생들의 수상이 이어졌다. 창천초등학교 강서현 학생은 '함께 자라고 스스로 빛나는 우리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SJA Jeju 참가팀과 NLCS Jeju 'Chase'팀, SJA Jeju '뚜박초'팀 등 3개 팀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축하 영상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도전하고 완주하는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수상 학생들을 격려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