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 강화 초점" 인산가, 상반기 매출 24% 증가
[파이낸셜뉴스] 죽염 사업에 주력하는 인산가가 올 하반기 죽염 신공장 가동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산가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보다 24% 늘어난 199억원 매출을 올렸다.
인산가 관계자는 "9회 죽염 등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함께 온·오프라인 채널 효율화, 운영비용 최적화 노력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수익성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인산가는 올해 상반기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이어지고 프리미엄 소금 수요 역시 늘어나면서 주력 제품인 9회 죽염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9회 죽염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70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1회 죽염, 3회 죽염은 각각 67%, 12% 매출 성장을 보였다.
가정간편식(HMR)을 포함한 기타 제품 부문 역시 판매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와 관련 '죽염 쌀국수', '천마차' 등 기존 주요 품목과 함께 올해 선보인 부각 라인 등 HMR 매출이 17% 증가했다.
인산가는 올 하반기 수익성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인산가는 경남 함양 항노화 농공단지 죽염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럴 경우 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이 높아지고 물류비용 절감도 실현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약 40만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DB 마케팅도 전개한다. 주요 직영점을 체험형 솔루션센터로 전환한 뒤 고객 경험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선순환 'O2O(Online to Offline)' 모델을 완성해 휴면 DB의 수익 전환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는 주력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별도 기준 흑자 전환을 이루는 등 재무 구조 개선의 발판을 마련한 시기"라며 "올 하반기에도 비효율 구조 개편과 신공장 가동, O2O 마케팅을 이행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