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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 '연산 60만대' 두번째 공장 가동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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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LG전자우(066575)

글로벌 사우스 전략 가속

LG전자가 세계 7위 인구 대국이자 중남미 최대 내수 시장인 브라질에 새로운 가전 공장을 가동하며 '글로벌 사우스'에서 성장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파라나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라나 공장은 1996년 설립된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공장에 이은 브라질 내 두 번째 생산 거점으로, 연간 60만 대 수준의 냉장고 생산 능력을 갖췄다.

신공장에는 인공지능(AI) 및 산업용 로봇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해 생산 효율과 품질, 공정 안정성을 높였다. 비전 AI 기반의 품질 검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생산라인의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하는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LG전자는 파라나 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이러한 생산 효율화에 현지 생산에 따른 물류비 절감 효과까지 더해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 동남아시아 생산 물량을 수입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한층 탄탄해진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브라질 가전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힌다는 계획이다.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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