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링크, 가족뮤지컬 '건전지 엄마' 제작…이소은 작가 데뷔
NHN링크, 가족뮤지컬 '건전지 엄마' 작가 공개
[파이낸셜뉴스] 가수이자 변호사인 이소은이 가족뮤지컬 '건전지 엄마'를 통해 뮤지컬 작가로 변신한다.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는 NHN링크는 자사가 제작하는 가족뮤지컬 '건전지 엄마'에 이소은이 작가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소은은 1998년 '작별'로 데뷔해 '서방님', '오래오래', '키친', '부탁', '닮았잖아'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가수다. 고려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미국 로스쿨을 졸업한 뒤 뉴욕주 변호사로 일했으며,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 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법률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에세이 '딴따라 소녀 로스쿨 가다'와 '지금의 나로 충분하다'도 출간했다.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 작가에 처음 도전하는 이소은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은은 "원작을 읽었을 때 뮤지컬로 풀어내고 싶은 이야기가 마음에 그려졌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마음속에 잠재된 용기를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에서 호흡을 맞춘 홍승희 연출과 박상우 작곡가도 이번 작품에 참여한다. 홍 연출은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 '사랑의 하츄핑', '달 샤베트' 등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 작곡가는 '사랑의 하츄핑',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등의 음악을 맡았다.
프로듀서인 NHN링크 오선화 부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자신의 에너지를 나누며 아이들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엄마들의 마음과 일상을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담고자 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엄마의 사랑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부모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전지 엄마'는 '건전지 아빠'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익숙한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선생님인 동구 엄마와 건전지 엄마의 일상을 나란히 보여주며 최선을 다하는 엄마들에게 응원을 전할 계획이다.
공연은 2027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