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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타 통과 촉구.. 울산시-경남도 건의문 전달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KTX 울산역~ 양산~ 김해(진영)~창원 총연장 54.6km 복선전철
예타 통과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기본계획 수립 중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파란색)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파란색)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경상남도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19일 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KTX 울산역을 출발해 양산을 거쳐 김해(진영) 및 창원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54.6km의 복선전철(최고속도 180km/h급)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 12억 원 규모며, 오는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2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상욱 울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비수도권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함께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까지 건설돼야 부울경 광역교통망이 완성되고, 지역 간 연계성 강화 등 울산시민의 이동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공동건의를 시작으로 8월 중 경남도와 함께 관련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타 통과 촉구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와 경남도는 지난 6월 말~7월 중순 20여 일간 약 16만 명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다만 양산시 웅상읍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부울경 광역철도(부산 노포동~양산 웅상읍~ 울산 웅촌면~무거동~KTX 울산역)이 조속한 건설이 우선이라며 서명을 거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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