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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전쟁 재개 우려 속 상승 지속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이란 전쟁 재개 가능성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지난 13일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이 믈라카해협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 연합
이란 전쟁 재개 가능성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지난 13일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이 믈라카해협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가 19일(현지시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란과 미국의 전쟁이 재개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유가가 1% 안팎 더 올랐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60달러(0.66%) 올라 배럴당 91.62달러로 뛰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도 0.89달러(1.05%) 상승해 배럴당 85.83달러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은 현재 대화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그럴 계획도 당분간 없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가운데 이란 전쟁 재개 가능성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지도부가 미국과 전쟁 재개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 시기만 특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전쟁 이전 하루 평균 약 130척의 상선이 드나들며 전 세계 원유와 천연가스 수송의 20%를 책임졌던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통항이 막혔다.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의 공세에 대응해 모든 금융, 경제 거래를 중단하기로 한 것도 역내 긴장을 높였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국제 유가 #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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