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부담에도…코스피, 삼전닉스 강세에 강보합[fn오후시황]
[파이낸셜뉴스]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에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3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07p(0.40%) 오른 6879.6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미국 국채 금리 재상승과 월마트 실적부진에 따른 미국 소비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지만, 반도체는 주주환원 기대감 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미 시장 참여자들은 고금리 환경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과정에서 일정부분 적응을 하고 있다"며 "급격한 속도로 금리가 상승하지 않는 한, 긴축 발작과 같은 증시 불안이 재발할 여지는 낮을 것"이라고 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71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84억원, 108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40%, 2.13%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0.12%), 삼성생명(7.91%), 삼성물산(3.74%), KB금융(2.13%), 신한지주(3.07%) 등도 상승 중인 반면 SK스퀘어(-1.07%), 삼성전기(-5.73%), LG에너지솔루션(-2.72%), 삼성바이오로직스(-1.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68%)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보험, 통신, 유통, 전기·전자, 금융, 운송·창고, 제조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의료·정밀기기, 건설, 기계·장비, 금속, 운송장비·부품, 증권, IT서비스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39.49p(4.70%) 내린 801.40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