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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폭 상승 지속…브렌트유, 95달러 육박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오만 무산담주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 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로이터 연합
오만 무산담주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 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가 21일(현지시간) 소폭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란이 미국과 전쟁을 조속히 끝내자고 촉구한 가운데 시장이 관망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61달러(0.65%) 상승한 배럴당 94.3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0.23달러(0.26%) 오른 배럴당 87.06달러로 마감했다. WTI 근월물은 전날 10월물로 교체됐다.

국제 유가는 주간 단위로 각각 5% 넘게 뛰었다.

마수드 페제스키안 이란 대통령은 전쟁을 빨리 끝내는 것이 이란에도 더 낫다고 강조했다.

이란 관영 프레스TV에 따르면 페제스키안 대통령은 미국과 맺은 종전 양해각서(MOU)는 이란의 승리라고 평가한 뒤 지금 당장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란이 "힘과 품위가 있는 오늘 전쟁을 끝내는 것이 더 낫다"고 못 박았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17일 종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과 동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한편 핵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MOU를 못마땅하게 여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지난달 초 호르무즈에서 상선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이에 맞서 미국도 이란 공습을 재개하며 MOU가 사실상 휴지 조각이 됐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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