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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2027년 8월까지 1년 연장...고용유지·직업훈련 우대 지원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특별시, 석유화학 고용 불안 대응 지속

여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오는 2027년 8월까지 1년 연장돼 고용 안정 대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여수국가산단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여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오는 2027년 8월까지 1년 연장돼 고용 안정 대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여수국가산단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여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오는 2027년 8월까지 1년 연장돼 고용 안정 대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여수는 지난해 8월 19일 전국에서 첫 번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오는 27일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최근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연장이 결정돼 향후 1년간 기존 고용안정 지원이 계속된다.

특히 이번 연장 결정으로 여수지역 노동자와 기업은 지원 규모 확대와 자격 요건 면제 등 우대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노동자의 경우 △직업훈련을 위한 내일배움카드 확대(300만원→500만원) △생활안정자금 융자(2000만원→2500만원) △임금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1000만원→1500만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1000만원→2000만원) △국민취업제도Ⅱ 소득요건 면제(중위소득 100% 이하→소득요건 면제) 등이다.

기업은 △고용유지지원금(휴업수당의 66.7%→80%, 1인당 하루 6만8000원 한도) △사업주 직업훈련 지원(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납부 보험료의 100%→130%) △법인세·소득세·부가가치세,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등이다.
앞서 광주특별시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에 노동부 지원 등을 지난해 53억원, 올해 142억원을 들여 노동자에게 건강복지비와 구직활동비를, 기업에는 고정비용과 채용장려금을 지원했다.

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지역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의 고용안정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을 기반으로 실질적 고용시책이 마련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석유화학 구조 개편과 관련한 고용안정 대책 등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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