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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의 라이프스타일 어때요"..LG전자 베트남, 어나더 사이공서 체험공간 공개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LG전자 베트남은 호찌민시에 위치한 어나더 사이공에서 샤이니 민호의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LG전자 베트남은 현지에서 전개 중인 "K-테크 선택, 한국식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호찌민시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어나더 사이공에서 샤이니 민호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아파트 콘셉트의 주거 체험 공간 소개 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가 이번 체험 공간은 한국 특유의 이사 축하 문화인 '집들이' 정서에 착안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민호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은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생활 방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거실과 오픈형 주방은 LG 올레드 evo AI G6 TV와 LG 엑스붐 스테이지 501 스피커를 배치해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주방에는 고강도 활동 후의 에너지 재충전을 돕는 LG 프렌치도어 인스타뷰 냉장고가 설치됐다. 이와 함께 의류를 스마트하게 관리해 주는 LG 워시타워와 LG 스타일러, 그리고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5K2K 모니터와 LG 엑스붐 스피커로 꾸며진 작업실은 개인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독립된 홈오피스 공간을 선사한다. 활기찬 일과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는 침실은 LG 듀얼쿨 AI 에어컨과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펫을 배치해 최적의 수면 및 회복 환경을 조성하며 완벽한 삶의 밸런스를 제안한다. 송익환 LG전자 베트남 법인 영업·마케팅 총괄 이사는 "어나더 사이공은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쇼룸을 넘어 첨단 기술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접점"이라며 "LG전자는 공감지능을 바탕으로 각 고객의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최적화된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이번 '어나더 사이공' 공간 공개를 통해 공감지능 AI 기술이 개인의 개성에 맞춰 일상적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현대적인 한국식 라이프스타일의 매력을 베트남 현지에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고려아연 '2026 KZ 루키즈 데이' 개최..신입사원 성장 지원

[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이 신입사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 KZ 루키즈 데이(Rookies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루키즈 데이는 입사 1년 이내 신입사원들이 현업 경험을 돌아보고 향후 성장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서구 소재 호텔에서 진행됐다. 첫날에는 '신입사원 성장 리부트(Reboot)' 프로그램이 열려 참가자들이 입사 후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주제로 한 활동에 참여하며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동기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커리어 계획과 업무의 의미를 함께 고민했다. 이어 팀빌딩 프로그램에서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한 게임형 미션을 수행하며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역할 분담 과정을 통해 조직 내 협업 문화를 익혔다. 행사에서는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최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적극적인 질문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성장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을 소개하며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신입사원 온보딩 과정의 일환으로 '주제연구 프로젝트 수행 워크숍'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업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학습하며 업무 생산성 향상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비전 메이킹(Vision Making)'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목표를 수립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아연은 루키즈 데이를 비롯해 입문교육, OJT, 직무역량 교육, 버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보딩 제도를 운영하며 신입사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부산지역 수출 3개월 연속 증가…지난달 13억2000만달러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16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지역 수출액은 13억2200만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주요품목은 전기˙전자제품, 처강제품, 기계류와 정밀기기다. 반면 승용자동차와 자동차부품 등의 품목은 감소했다. 수출국은 동남아 국가가 22.2%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미국(19.1%), 중국(15.0%), EU(9.2%), 중남미(9.0%) 순이다. 수출 중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28만t이다. 수입액은 13억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한 금액이다. 수입 중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한 62만t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소비재가 6.5% 증가, 원자재와 자본재는 각각 17.3%, 17.1% 감소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이스타항공, 부산~타이베이 노선 증편…중화권 시장 공략 '박차'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부산~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확대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외국인 탑승객의 절반가량이 중화권 노선에 집중된 만큼, 지방 출발 노선을 강화해 현지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하순까지 부산(김해)~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의 운항 일정을 새롭게 편성하고 승객 맞이에 나선다. 세부 운항 스케줄을 살펴보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항을 진행한다. 부산에서 오전 10시 5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 11시 20분(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귀국편은 타이베이에서 12시 20분에 출발해 부산에 16시 5분에 도착한다. 수요일의 경우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부산에서 오전 9시 55분에 출발해 11시 20분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12시 20분에 출발해 1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편성됐다. 이스타항공이 이처럼 부산발 타이베이 노선의 스케줄을 확충하는 것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화권 여객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부산 및 지역 거점 관광지를 찾는 대만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해당 노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이스타항공의 지난해 전체 외국인 탑승객 약 102만명 중 절반에 달하는 50만명가량이 중화권 노선 이용객이었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까지 이어져 1분기 기준 외국인 탑승객 30만명 중 13만명이 중화권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지방 공항을 통한 인바운드 관광객 유입 증가세가 뚜렷하다. 올해 1·4분기 기준 이스타항공의 부산~타이베이 노선 외국인 탑승객 비중은 1월 79%에서 2월 86%, 3월 92%로 매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의 외국인 비중 역시 96%에 달하는 등 지방 출발 중화권 노선이 회사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알짜 노선'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중화권 노선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영업 베테랑 직원을 현지 지점장으로 전진 배치하고 대만 현지 여행사 및 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통해 외국인 탑승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발 수요 확대를 통해 노선 수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국내 지방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뚝'…미주 항공권 왕복 21만원 싸진다

[파이낸셜뉴스] 여름 휴가 최성수기인 7월을 앞두고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해외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특히 뉴욕 등 미주 장거리 노선의 경우 왕복 기준 20만원 이상의 체감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16일 국내 대형 항공사(FSC)들은 국제 유가 하락 추세를 반영해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일제히 낮췄다. 대한항공은 7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거리에 따라 추가되는 유류할증료로 '19단계'를 적용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편도 기준 노선 거리에 비례해 최소 4만6400원에서 최대 34만4000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날 7월 유류할증료 부담을 크게 낮췄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 발권 항공권에 6월(27단계)보다 8계단 하락한 '19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편도 기준 유류할증료는 기존 6만8000원~38만2800원에서 7월에는 4만8500원~27만5800원으로 조정된다. 이 같은 유류할증료 연쇄 인하는 최근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유가 추이가 반영된 결과다.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MOPS)의 평균 가격은 갤런당 338.30센트, 배럴당 142.0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총 33단계로 나눠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이번 유류할증료 인하로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체감 할인 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대권거리(두 지점 간 최단거리)가 가장 긴 뉴욕, 댈러스, 보스턴 등 미주 최장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 편도 기준 6월 45만1500원에서 7월 34만4000원으로 10만7500원이 뚝 떨어졌다. 왕복으로 계산하면 항공권 1장당 21만5000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최고 금액 기준 10만원 이상 인하되면서 장거리 이용객들의 왕복 부담이 20만원 넘게 줄어들게 되었다. 최근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국제 유가 및 환율 변동에 따라 등락을 거듭해 왔으나, 여름 성수기를 목전에 둔 7월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항공 수요 회복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권 운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유류할증료가 눈에 띄게 낮아지면서, 미주나 유럽 등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의 신규 예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유가 안정세가 지속된다면 여객 수요 증대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2회 스마트폰 공항사진 공모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가 공항을 배경으로 한 국민 참여형 사진 공모전을 열고 이용객들이 기록한 공항의 다양한 순간을 발굴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8월 18일까지 한국사진기자협회와 함께 '제2회 스마트폰 공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공항을 오가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여행의 설렘과 추억, 만남과 이별 등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공항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Every Moment with Airports)'이다. 참가자는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양양·광주·울산·여수·포항경주·사천·군산·원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대상 공항에서 제외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작은 참가자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2025년 10월 1일 이후 촬영된 작품만 인정된다. 공사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상 인원을 늘리고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 국민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총상금 규모는 75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공모전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전국 공항 내 전시 등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된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항은 수많은 만남과 이별, 설렘과 추억이 쌓이는 공간"이라며 "국민이 직접 담아낸 공항의 다양한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신익현 LIG D&A 대표 "유럽 방위 현대화 중요한 시점...라인메탈과 전략적 협력"

[파이낸셜뉴스] LIG Defense&Aerospace(LIG D&A)가 독일 라인메탈 에어디펜스(Rheinmetall Air Defen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각국이 방공망 재건과 현대화를 서두르는 가운데, 양사는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을 대상으로 첨단 다층 방공 시스템 공급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IG D&A와 라인메탈은 유럽 내 방공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통합 방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LIG D&A와 라인메탈은 첫 단계로 유럽 내 합작회사 설립 가능성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합작회사가 현실화될 경우 현지 고객 대응, 생산·정비 체계 구축, 부품 공급망 안정화, 공동 연구개발(R&D) 등에서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유럽 방위 현대화가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 라인메탈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유럽 방산 시장에서 요구되는 현지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최근 유럽 각국은 무기체계 도입 과정에서 신속한 납품 능력뿐 아니라 현지 생산, 유지보수, 기술 협력, 산업 파급 효과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전쟁 장기화로 탄약과 미사일 재고 부족 문제가 부각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도 핵심 평가 요소로 떠올랐다. LIG D&A와 라인메탈은 상호 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유럽 시장에서 '원스톱 턴키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LIG D&A는 중·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갖췄고, 라인메탈은 초단거리 방공(VSHORAD), 지상 기반 방공 시스템, 센서, 화력통제, 지휘통제(C2), 드론 대응 체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LIG D&A의 중·장거리 방공미사일 체계와 라인메탈의 초단거리 방공 역량을 연계해 유럽 시장에서 현지화, 개발, 판매를 추진한다. LIG D&A와 라인메탈은 단거리 방공(SHORAD)용 신규 미사일 체계 공동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단거리,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를 아우르는 다층 방공 레이어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유럽 방공 시장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냉전 종식 이후 유럽 주요국은 지상 기반 방공 전력을 축소해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상황이 바뀌었다.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자폭 드론, 무인기, 로켓, 포탄 등 복합 위협이 현실화되면서 단일 무기체계가 아닌 다층·통합 방공망의 필요성이 커졌다. NATO도 통합 방공·미사일 방어(IAMD)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독일이 주도하는 유럽 스카이 실드 이니셔티브(ESSI)를 비롯해 유럽 주요국은 방공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공동 조달과 체계 통합을 확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동맹국 간 상호운용성, 실전 배치 속도, 통합 지휘통제 능력, 지속적인 유지보수 체계가 방산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했다. 방산업계에서는 LIG D&A와 라인메탈의 협력이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부합한다고 보고 있다. 한국 방산은 최근 빠른 납기, 검증된 양산 능력, 가격 경쟁력, 운용 안정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유도무기와 지상무기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수출 성과가 확대되면서 유럽 방산기업과의 협력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LIG D&A는 대한민국 대표 유도무기 기업으로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 L-SAM,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M-SAM II '천궁-II',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신궁' 등 다층 방공 솔루션을 개발·양산해왔다. 천궁-II는 해외 수출을 통해 성능과 운용 신뢰성을 인정받은 체계로 평가된다. L-SAM은 상층 방어 능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라인메탈은 유럽 방산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와 기술 기반을 갖춘 기업이다. 지상 기반 방공 분야에서 고성능 포, 탄약, 센서, 화력통제 시스템, 이동형·고정형 방공 시스템, 드론 방어 체계 등을 폭넓게 보유하고 있다. 스카이레인저, 스카이넥스 등으로 대표되는 라인메탈의 방공 솔루션은 단거리·초단거리 위협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LIG D&A와 라인메탈의 결합은 미사일 중심의 중·장거리 방공 역량과 포·센서·통합체계 중심의 근거리 방공 역량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럽 고객 입장에서는 위협 유형별로 개별 체계를 따로 도입하는 대신, 통합 운용이 가능한 패키지형 방공 솔루션을 검토할 수 있다. 이는 조달 효율성과 운용 편의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드론 위협 대응은 LIG D&A와 라인메탈 협력의 주요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저가형 무인기와 자폭 드론이 대량으로 운용되면서 기존 고가 미사일 중심 방공 체계의 비용 부담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는 미사일, 기관포, 전자전, 센서, 지휘통제 체계를 결합한 복합 방공 솔루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LIG D&A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독일 뮌헨에 유럽 사무소를 개설하며 고객 접점과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독일은 유럽 방산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LIG D&A가 라인메탈과 협력 논의를 본격화한 것은 기술 협력뿐 아니라 시장 접근성, 현지 신뢰도, 공동 사업 기회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합작회사 설립 논의도 이 같은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유럽 방산 시장은 각국의 안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동시에 조달 절차와 인증, 현지 산업 기여 요구가 까다롭다. 현지 법인 또는 합작회사는 고객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장기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며, 향후 공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유리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이번 협력이 구체화되면 LIG D&A는 유럽 방공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고, 라인메탈은 중·장거리 유도무기 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보강할 수 있다. 양사가 각각 강점을 가진 기술을 결합할 경우 유럽 내 다층 방공 수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패키지 제안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올리버 뒤르(Oliver Dürr) 라인메탈 에어디펜스 최고경영자(CEO)는 "양사의 포트폴리오는 상호 보완적이며 현재와 미래 유럽 시장의 요구사항에 부합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유럽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방공 역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유럽은 방공 전력 공백을 빠르게 메워야 하는 동시에 장기 운용과 현지 산업 협력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국의 유도무기 기술과 유럽 대표 방산기업의 현지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유럽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에미레이트항공, APEX 어워즈 '중동 최우수 항공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국제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이 글로벌 항공 서비스 평가 시상식인 '2026 APEX 어워즈'에서 중동 지역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026 APEX 어워즈'에서 '중동 최우수 항공사(Best Overall Airline in the Middle East)'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좌석 편안함, 객실 서비스, 기내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기내 연결 서비스 등 항공 여행 전반에 대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최근 전 기단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레트로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항공기에 최신 객실 설비와 좌석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이코노미 클래스에 사프란(Safran)의 신형 Z400 좌석을 도입할 예정이다. A350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사프란의 S-라운지 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좌석이 장착돼 있으며, 퍼스트 클래스는 밀폐형 프라이빗 스위트와 완전 평면 침대 등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객실 서비스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에미레이트항공은 140여개 국적 출신 승무원들이 7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항지 특색을 반영한 기내식과 다양한 특별식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 승객을 위한 이유식과 분유, 젖병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자체 시스템인 'ice'를 통해 영화, 드라마, 음악 등 65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HBO 맥스, 디즈니플러스, 파라마운트+, 디스커버리+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기내 연결성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최근 위성 인터넷 기업 스타링크와 협력해 차세대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비행 중에도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과 업무, 메시지 송수신 등을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해당 서비스를 2027년 중반까지 전 기단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에미레이트항공 관계자는 "객실 환경 개선과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티웨이항공, 인천~구마모토 특가 프로모션…최대 10% 할인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일본 규슈 지역 여행 수요를 겨냥해 인천~구마모토 노선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까지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과 가을 여행 시즌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구마모토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일본 규슈 지역 대표 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선착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한편 할인코드 'JUN26'를 적용하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4만원 할인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신규 회원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가입 고객에게 웰컴 쿠폰팩을 제공하고 있으며 발권 수수료 면제, 특가 알림 서비스, 회원 전용 할인코드 등 다양한 회원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회원은 이번 프로모션 혜택과 기존 회원 프로그램을 중복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마모토는 일본 규슈 중앙부에 위치한 도시로 자연경관과 온천, 역사 문화 자원을 두루 갖춘 관광지다. 7~8월에는 지역 축제인 마츠리가 열리고, 9~10월에는 아소산 일대의 억새 군락과 야간 불빛 행사 등이 진행돼 계절별 관광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름과 가을 시즌 구마모토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지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에어서울, 바비톡 맞손...日 관광객, K-뷰티에 베팅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국내 대표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바비톡'과 손을 잡았다. 최근 K-뷰티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나리타(도쿄),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다카마쓰, 요나고 등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일본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일본 현지 탑승객 중 바비톡 앱 이용객에게 에어서울 일본발 왕복 항공운임 10% 즉시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이 코드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국내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바비톡 시술 할인권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로써 일본인 관광객들은 항공권 할인부터 국내 의료·뷰티 서비스 혜택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게 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내 K-뷰티 열풍을 실질적인 방한 수요로 연결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방한 외국인의 니즈에 맞춘 제휴 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두산연강재단, 교사 학술시찰 698명 참가

[파이낸셜뉴스] 두산연강재단은 초·중·고 과학교사와 수학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과학 관련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탐방하는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2025년도 수상자 25명과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2025년도 수상자 7명 등 총 32명이 이번 시찰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7박 8일 동안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의 과학관,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해왔다. 2025년부터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20회에 걸쳐 총 698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경총, 중노위 한화오션 사용자성 인정에 "산업 전반 혼란 확대 우려"

[파이낸셜뉴스] 중앙노동위원회가 15일 사내식당 등을 운영하는 웰리브에 소속된 금속노조 조합원들에 대한 한화오션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것과 관련,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산업 전반의 혼란을 확대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총은 이날 중노위의 한화오션에 대한 판정과 관련, "직접적인 생산 원하청 관계가 아닌 간접적인 지원 협력관계까지 단체교섭의 상대방을 확장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중노위는 한화오션이 사내식당 등을 운영하는 웰리브에 소속된 금속노조 조합원들과 산업안전 등에 대해 단체교섭을 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경총은 중노위 결정은 고용노동부의 개정 노조법(노란봉투법) 해석지침과 부합되지 않음을 직격했다. 경총은 "고용부는 개정 노조법 해석지침에서 공장 구내식당 등은 도급 위임 계약상의 일반적 지시권이 인정돼 원청의 하청기업 소속 조합원에 대한 구조적 통제에 해당하지 않는 대표적 사례로 예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고용부의 예시에도 중노위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따른 도급인의 법적 의무 수행을 사용자성 인정의 근거로 삼았다고 경총은 비판했다. 이번 중노위의 결정에 대해 경총은 "법적 의무의 충실한 이행이 하청기업과의 교섭 의무나 파업 리스크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지는 모순을 초래했다"고 날을 세웠다. 경총은 "중노위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는 판단을 지양하고 해석지침과 엄격한 법적 기준을 근거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판단을 해야한다"면서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혼란 확산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조선의 미래는 기자재 기술력에 달려"

"조선 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선박 건조 역량뿐 아니라 선박에 실리는 핵심 기자재의 기술력과 신뢰성에서 결정된다.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긴밀히 연결해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산업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 15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제10대 원장에 선출된 양원창 신임 원장 예정자(60·사진)는 이같은 선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한 다양한 공직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시대에 대응하는 산업 지원 기능 강화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7월 1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양 신임 원장은 올 초까지 한국해외자원산업협회 상근부회장직을 맡는 등 에너지, 자원, 중공업 분야에서 굵직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그는 고려대 경제학과 학사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및 영국 버밍엄대 환경자원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에서 에너지환경정책학 박사 과정을 취득하며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수소, 암모니아 등 차세대 에너지와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력·에너지 시스템 분야에서 오랜 정책 실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 같은 전문성은 최근 조선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떠오르는 친환경 대체연료 운반선, 전기추진선, 특수목적선 등 미래 선박 기술과 긴밀히 연결되는 강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7 스타쉽 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조선해양기자재의 기술 개발과 신뢰성 검증 기반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KOMERI는 차세대 선종에 적용되는 핵심 기자재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험평가 기반 확충과 국내외 인증 연계, 실증 지원 등 산업 전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SNT다이내믹스 '방산 초격차' 선봉… R&D·특허출원 속도

SNT다이내믹스가 잇따른 연구개발 논문 발표와 특허출원 등을 통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SNT다이내믹스는 지난 10~12일 제주도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6년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총 22편의 연구개발 논문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8년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한 이래 연구개발 논문 기준으로 최다(最多) 발표다. 특히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 분야 논문 중 기술연구소 서준성 엔지니어의 'HILS 시스템을 이용한 궤도차량용 변속제어기 SW 검증'을 주제로 한 논문이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논문은 변속제어장치(TCU) 시뮬레이터인 'HILS 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K-방산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의 연구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하드웨어(HW) 연구개발 분야 논문 중에선 기술연구소 신요한 엔지니어의 '차량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 사격충격력 저감을 위한 아웃트리거 완충기 개선방안' 주제 논문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박격포 사격 때 차량에 가해지는 충격력을 최소화해 120㎜ 박격포체계가 다양한 전투 플랫폼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SNT다이내믹스는 K-방산 초격차 핵심기술 연구개발(R&D) 역량 고도화'라는 전략 아래 연구개발 활동을 다각도로 확대해 왔다. 2021년 이후 사내외 학술대회 및 기술세미나에서 발표한 연구개발 논문과 기술보고서는 총 150여 편에 달한다. 이와 함께 SNT다이내믹스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및 하이브리드 파워팩 등 핵심기술 연구개발 성과 특허출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차별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업체는 올해에만 하이브리드 무장 이용 자율 대드론 방어시스템, 궤도차량용 파워팩 시험장비 등 약 10건의 핵심기술에 대한 신규 특허출원을 마쳤다.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연구개발 논문 발표와 특허출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엔지니어링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글로벌 톱(TOP)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경영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GS그룹 'K뉴딜 아카데미' 참여… AI 인재 키운다

GS그룹이 인공지능(AI) 실전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GS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인재양성 사업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해 청년 교육 프로그램 '52g 리부트 캠프(52g ReBoot Camp)'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52g 리부트 캠프는 취업 준비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GS는 서울과 여수 지역에서 총 1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5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AI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GS그룹 혁신 커뮤니티 '52g'와 기업교육 전문기관 '캐럿글로벌'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운영한다. 52g는 GS그룹 해커톤과 230건 이상의 현장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디자인씽킹 교육, 생성형 AI 활용 실습, 실무자 멘토링, 산업현장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AI 도구 활용, 문제 정의,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설계 등 단계별 실습을 수행하며 실제 프로젝트 결과물을 도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GS는 자체 AI 플랫폼 'MISO(미소)'를 활용한 실습 환경을 제공해 교육생들이 직접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