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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반기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논의할 것 [토크노미 코리아 2026]

[파이낸셜뉴스]  "그간 합의가 잘 안된 디지털자산법 논의를 하반기 새로운 정무위가 구성되면 입법 논의하겠다." 현재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준현 더불어민주의당 의원(사진) 11일 파이낸셜뉴스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공동 주최하고, 블록체인법학회가 후원하는 '토크노미 코리아 2026'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2년간 가상자산 디지털자산 제도 개선 하려고 굉장히 노력했으나 성과를 못낸거 같아 죄송스럽다"라며 "특히 지분 구조 관련해서 여러 쟁점도 있고, 학계, 정부, 법조계 등에서 이견이 많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요구는 크고 세계 시장이 요동을 치는 와중에 대한민국도 속도를 맞춰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라며 "정무위 간사 입장에서도 디지털자산기본법 최소한의 안전성 담보되면 일단 시작하자는 입장이며, 이후 개정 논의도 고려할 만 하다"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합의가 그간 잘 안된 부분, 하반기 새로운 정무위 구성되면 꼭 이 숙제를 풀겠다"라면서 "모쪼록 오늘 자리에서 좋은 의견 주신다면 속도 낼 것이고, 올해 안에 꼭 입법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김미희 팀장 김경아 부장 최두선 차장 한영준, 박지연, 배한글, 임상혁 기자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부회장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이후 온체인 결제 기반 될 것" [토크노미 코리아 2026]

[파이낸셜뉴스]  "앞으로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온체인 결제 시장이 태동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부회장(사진)은 파이낸셜뉴스와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가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공동 주최한 '토크노미 코리아 2026' 개막사에서 이같이 운을 뗐다. 전 부회장은 "최근 디지털자산시장에서 기관 투자자의 참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가상자산은 더 이상 일부 투자자의 고위험 자산이 아니다"라면서 "블랙록을 비롯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등 디지털자산 관련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JP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은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를 선보여, 전통 MMF 지분을 '온체인 담보'로 24시간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라며 "발행·유통·결제 전 과정을 블록체인 위에서 처리하는 '온체인 금융'은 실험단계를 지나, 일부 자산과 서비스에서 실제 적용이 이뤄지는 단계에 들어섰다"라고 부연했다. 규제의 틀도 방향을 잡았다고 봤다. 실제 미국에서는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를 정비하기 위한 초당적 법안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유럽 역시 제도 정비를 통해 규제의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최소한의 규제 기반은 마련된 점도 긍정적으로 짚었다. 다만 법인 투자 허용, 과세 체계 정비,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시장의 구조를 결정할 핵심 과제들은 아직 논의 단계라는 지적이다. 전 부회장은 "그럼에도 시장은 먼저 움직이고 있다"라면서 "대표적으로 하나금융과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네이버 등 빅테크와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사업과 온체인 결제 인프라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전통 금융과 디지털 경제 융합은 앞으로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온체인 결제 시장이 태동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전통 금융기관이 디지털자산이라는 새로운 자산군을 포트폴리오와 비즈니스에 어떻게 반영할지 이고, 이는 선택이 아니라 중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생존 전략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김미희 팀장 김경아 부장 최두선 차장 한영준, 박지연, 배한글, 임상혁 기자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닥사, 불법 가상자산취급업자 12곳 적발…경찰에 수사 의뢰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닥사)는 불법 가상자산취급업자 12개 업체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닥사는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국내 신고 가상자산사업자(VASP)와 합동으로 '불법 가상자산취급업자 집중 조사'를 실시해 불법 업체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불법 장외거래소 8개, 국내영업 해외 거래소 4개 등 총 12개 업자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신고 없이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등의 불법영업 행위 정황이 확인됐다. 적발된 불법 장외거래소의 평균 매매 대행 수수료는 최소 1.5%에서 최대 10%로, 5대 국내 거래소의 평균인 0.16% 대비 최대 62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10배가량 비싼 수수료를 감당한다는 것은 공식적인 방법으로는 환전할 수 없는 마약·도박 등 범죄 행위에 이용될 우려가 크다. 또 일부 불법 장외거래소에서 이용자에게 주민등록증, 통장 사본 등의 개인정보를 법적 근거 없이 요구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들은 관련 법에 따른 본인인증 과정이라 안내하고 있으나,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정보 수집과 관련하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 아울러 불법 장외거래소 뿐만 아니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홈페이지와 원화 결제(표시)를 지원하거나 한국인 고객 유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미신고 해외 거래소도 다수 적발됐다. 미신고 해외 거래소는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이용자 보호 체계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다. 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을 받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이번 집중 조사는 적법하게 국내 신고 수리를 마친 가상자산사업자들이 협력해 불법적 행위에 대응한 첫 사례" 라며 "향후에도 불법 가상자산취급업자에 맞서 업권 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이용자 보호 및 건전한 시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 중동 긴장감 격화에 6만1000달러선 하락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0일 6만1000달러선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긴장감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38% 내린 6만1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7.43%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2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29%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접어들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영향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최고사령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자위적 성격의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격은 8일(현지시간) 미 육군 소속 아파치 헬기가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하던 중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고 격추된 것에 대한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도 이날 15로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39% 내린 1641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81% 하락한 1.1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 9400만원대 후퇴…공포지수 '극단적 공포' 상태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9400만원선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기술주가 반등하며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됐지만, 가상자산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은 여전히 제한적인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9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85% 하락한 939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는 6만2650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난주 급락했던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특히 전 거래일 하루에만 13% 급락했던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이날 9.9% 상승하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 종목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회복을 이끌었다. 다만 경기 방어주 비중이 높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뉴시스는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가 155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전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비트코인 매도 계획을 공개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하락 압력을 키웠지만, 이날 매입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으며 주가도 5.6% 상승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51%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마이너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8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비트코인, 6만2000달러선…ETF 15거래일 만에 매수세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9일 6만2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은 15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하는 등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는 양상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93% 내린 6만2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12.07%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4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51%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한때 5만9000달러선까지 하락하자 저가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면서 6만2000~6만3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기관 자금도 매수세로 돌아섰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기관은 비트코인 ETF를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15거래일 연속 순매도했지만, 지난 8일 순매수를 진행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도 이날 15로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41% 내린 1663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40% 하락한 1.15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실물자산의 토큰화, 기존 금융인프라 바닥부터 재건하는 일"

"실물자산토큰화(RWA)는 전통 금융 상품을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에게 유통시키는 마케팅 수단이 아닙니다. 이는 보다 디지털화되고 글로벌화된 동시에 '프로그래머블한 경제'를 위해 기존 금융 인프라 자체를 바닥에서부터 재건하는 일입니다." 글로벌 운용자산(AUM) 1조7000억달러 규모의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의 크리스토퍼 젠슨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디지털 자산 리서치 부문 디렉터(사진)는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토크노미코리아 2026' 기조강연을 앞두고 진행된 8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RWA는 '시장 구조 혁신'이라는 주장이다. 젠슨 디렉터가 말하는 프로그래머블한 경제는 금융 상품의 발행·유통·결제가 블록체인 기반에서 코드로 자동 실행되는 구조를 의미한다.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질 때는 증권사 등 여러 중개기관들이 참여해 대금 지급, 자산 이전, 규정 준수 여부를 단계적으로 확인하며, 이 과정은 대부분 사람이 개입해 처리된다. 반면 프로그래머블한 경제에서는 이러한 절차가 자산에 내재된 코드로 자동 수행된다. 거래 조건이 충족되면 중개 과정 없이 자산 이전과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고, 규정 준수 여부도 코드에 따라 검증된다. 즉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등이 '사람이 짠 전략을 컴퓨터가 대신 주문 내주는 자동매매 기법'이라면, 프로그래머블한 경제는 '자산 발행과 결제, 규정 준수까지를 통째로 코드로 옮겨놓은 새로운 금융 인프라'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관투자자들이 토큰화 자산에 주목해야 할 이점으로 결제 효율성과 담보 이동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자산에 코딩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는 투자자 적격 요건, 이전 제한, 배분 규칙 등 컴플라이언스 조건을 자산이나 플랫폼 등에 미리 코딩해두면 별도 수작업 없이 자동으로 집행되는 기능을 말한다. 젠슨 디렉터는 "토큰화 상품은 규제를 우회하는 것이 아니라, 컴플라이언스를 더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구현하는 수단"이라며 "보수적인 기관도 거버넌스와 리스크 관리 기준만 충족된다면 이를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가운데 선제적으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등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얻어 2021년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머니마켓펀드(MMF)인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펀드(FOBXX, 벤지)'의 AUM은 약 20억달러에 달한다. 젠슨 디렉터는 "벤지의 의의는 단순히 초기 토큰화 상품이라는 타이틀에 있지 않다"며 "규제 대상인 펀드가 퍼블릭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장부기록, 결제, 이전 등을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한 기술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MMF는 기관투자자들이 현금 및 유동성 관리를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보수적인 상품인 만큼, 규제 테두리에서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결제 속도를 증명하는 가장 적절한 테스트베드였다"고 덧붙였다. 프랭클린템플턴 크립토 기관화 전략은 단순 패시브 상품에 머무르지 않는다. 최근 코인펀드의 '250 디지털' 인수 추진과 전담부서인 '프랭클린 크립토' 신설은 액티브 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젠슨 디렉터 설명이다. 그는 "기관투자자들은 점차 단순한 가상자산 노출을 넘어 인프라, 탈중앙화금융(DeFi), 토큰화 자산 등 복잡한 생태계 속에서 더 넓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전통 펀더멘털 투자와 사모 신용 관점을 바탕으로 '단위 경제성'과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을 가진 프로토콜에 액티브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디렉터는 한국 시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그는 "한국은 수준 높은 투자자 기반과 선진화된 IT 인프라, 활발한 자본 시장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관할권이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지금, 한국 역시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극 수용해 아시아 기관용 디지털 자산 시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6만弗로 주저앉은 비트코인.. 美 규제법안이 반등 이끌까

중동 사태 발생 이후 매크로(거시경제) 변수가 확대되자 가상자산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정책 모멘텀'에 주목하며 향후 입법 속도가 반등 시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연초부터 지난 7일까지 27.7%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7만~8만달러선을 유지했으나, 이달 초부터 6만달러선으로 급락한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과 엑스알피(XRP, 리플)도 각각 43.11%, 37.25% 하락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자 거래량도 얼어붙은 양상이다. 지난달 국내 5대 원화마켓(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거래대금은 472억5849만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련주들도 하락세를 걷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각각 11.66%, 18.84%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동 사태 이후 국제유가가 치솟은 것은 물론, 인플레이션 우려도 확대됐기 때문이다. 통상 금리 인상 국면에서는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확대된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고위험, 고유동성 자산인 만큼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등 유동성 변화에 민감하다"면서 "지난 4월 미국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며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된 상황이다. 또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출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선 하반기 '가상자산 정책 명확화'를 반등 재료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규제 입법 상황이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감독 체계를 규정한 '지니어스 법안' 통과 당시 비트코인은 12만3000달러대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의 경우 미국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가 주목된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지난달 클래리티 액트를 본회의로 넘겼으며, 지난 1일(현지시간) 상원 본회의 입법 일정에 추가시켰다. 정확한 표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르면 오는 7월 중 통과 가능성이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클래리티 액트는 미 상원 전체 투표를 앞두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최소 7표를 받아야 하는 만큼 초당적 입법 절차가 필요하다"며 "백악관과 가상자산 관련 기업은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으나 은행권의 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역시 하반기 입법 논의가 재개될 전망이다.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지난 2월을 마지막으로 관련 입법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에선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입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 연구원은 "이달 중순 이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지분투자를 진행한 전통 금융사와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역할들이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실물자산토큰화(RWA), 금융 인프라 자체를 다시 만드는 혁신"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실물자산토큰화(RWA)는 전통 금융 상품을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에게 유통시키는 마케팅 수단이 아닙니다. 이는 보다 디지털화되고 글로벌화된 동시에 '프로그래머블한 경제'를 위해 기존 금융 인프라 자체를 바닥에서부터 재건하는 일입니다." 글로벌 운용자산(AUM) 1조7000억달러 규모의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의 크리스토퍼 젠슨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디지털 자산 리서치 부문 디렉터( 사진)는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토크노미코리아 2026' 기조강연을 앞두고 진행된 8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RWA는 '시장 구조 혁신'이라는 주장이다. 젠슨 디렉터가 말하는 프로그래머블한 경제는 금융 상품의 발행·유통·결제가 블록체인 기반에서 코드로 자동 실행되는 구조를 의미한다.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질 때는 증권사 등 여러 중개기관들이 참여해 대금 지급, 자산 이전, 규정 준수 여부를 단계적으로 확인하며, 이 과정은 대부분 사람이 개입해 처리된다. 반면 프로그래머블한 경제에서는 이러한 절차가 자산에 내재된 코드로 자동 수행된다. 거래 조건이 충족되면 중개 과정 없이 자산 이전과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고, 규정 준수 여부도 코드에 따라 검증된다. 즉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등이 '사람이 짠 전략을 컴퓨터가 대신 주문 내주는 자동매매 기법'이라면, 프로그래머블한 경제는 '자산 발행과 결제, 규정 준수까지를 통째로 코드로 옮겨놓은 새로운 금융 인프라'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관투자자들이 토큰화 자산에 주목해야 할 이점으로 결제 효율성과 담보 이동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자산에 코딩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는 투자자 적격 요건, 이전 제한, 배분 규칙 등 컴플라이언스 조건을 자산이나 플랫폼 등에 미리 코딩해두면 별도 수작업 없이 자동으로 집행되는 기능을 말한다. 젠슨 디렉터는 "토큰화 상품은 규제를 우회하는 것이 아니라, 컴플라이언스를 더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구현하는 수단"이라며 "보수적인 기관도 거버넌스와 리스크 관리 기준만 충족된다면 이를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가운데 선제적으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등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얻어 2021년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머니마켓펀드(MMF)인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펀드(FOBXX, 벤지)'의 AUM은 약 20억달러에 달한다. 젠슨 디렉터는 "벤지의 의의는 단순히 초기 토큰화 상품이라는 타이틀에 있지 않다"며 "규제 대상인 펀드가 퍼블릭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장부기록, 결제, 이전 등을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한 기술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MMF는 기관투자자들이 현금 및 유동성 관리를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보수적인 상품인 만큼, 규제 테두리에서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결제 속도를 증명하는 가장 적절한 테스트베드였다"고 덧붙였다. 프랭클린템플턴 크립토 기관화 전략은 단순 패시브 상품에 머무르지 않는다. 최근 코인펀드의 '250 디지털' 인수 추진과 전담부서인 '프랭클린 크립토' 신설은 액티브 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젠슨 디렉터 설명이다. 그는 "기관투자자들은 점차 단순한 가상자산 노출을 넘어 인프라, 탈중앙화금융(DeFi), 토큰화 자산 등 복잡한 생태계 속에서 더 넓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전통 펀더멘털 투자와 사모 신용 관점을 바탕으로 '단위 경제성'과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을 가진 프로토콜에 액티브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디렉터는 한국 시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그는 "한국은 수준 높은 투자자 기반과 선진화된 IT 인프라, 활발한 자본 시장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관할권이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지금, 한국 역시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극 수용해 아시아 기관용 디지털 자산 시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매크로 변수가 부른 '크립토 윈터'…'정책 모멘텀' 반등될까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중동 사태 발생 이후 매크로(거시경제) 변수가 확대되자 가상자산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정책 모멘텀'에 주목하며 향후 입법 속도가 반등 시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연초부터 지난 7일까지 27.7%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7만~8만달러선을 유지했으나, 이달 초부터 6만달러선으로 급락한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과 엑스알피(XRP, 리플)도 각각 43.11%, 37.25% 하락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자 거래량도 얼어붙은 양상이다. 지난달 국내 5대 원화마켓(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거래대금은 472억5849만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련주들도 하락세를 걷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각각 11.66%, 18.84%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동 사태 이후 국제유가가 치솟은 것은 물론, 인플레이션 우려도 확대됐기 때문이다. 통상 금리 인상 국면에서는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확대된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고위험, 고유동성 자산인 만큼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등 유동성 변화에 민감하다"면서 "지난 4월 미국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며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된 상황이다. 또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출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선 하반기 '가상자산 정책 명확화'를 반등 재료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규제 입법 상황이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감독 체계를 규정한 '지니어스 법안' 통과 당시 비트코인은 12만3000달러대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의 경우 미국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가 주목된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지난달 클래리티 액트를 본회의로 넘겼으며, 지난 1일(현지시간) 상원 본회의 입법 일정에 추가시켰다. 정확한 표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르면 오는 7월 중 통과 가능성이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클래리티 액트는 미 상원 전체 투표를 앞두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최소 7표를 받아야 하는 만큼 초당적 입법 절차가 필요하다"며 "백악관과 가상자산 관련 기업은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으나 은행권의 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역시 하반기 입법 논의가 재개될 전망이다.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지난 2월을 마지막으로 관련 입법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에선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입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 연구원은 "이달 중순 이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지분투자를 진행한 전통 금융사와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역할들이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두나무, '인텔리전스' 기능 추가…"데이터 기반 시황 분석"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데이터 기반 기능 '인텔리전스'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통합 분석 플랫폼 업비트 데이터랩은 이날 △고품질 데이터 기반 시황 분석과 데이터 해설 제공 '마켓레터' △투자자 교육 콘텐츠 '데이터 디깅' △핵심 뉴스 분석 '인공지능(AI) 뉴스 브리핑' △가상자산 프로젝트 교육 콘텐츠 '밸류업' △주요 시장 데이터 실시간 알림 확인 등으로 구성된 '인텔리전스'를 추가했다. 먼저 '마켓레터'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발행되는 데이터 기반 시황 분석 리포트다. 요일 별로 △주요 이슈 및 지표 △섹터 분석 △기술적 분석 △시장 심리 지표 분석 △주간 데이터 분석 등 다른 주제를 다룬다. '데이터 디깅'은 업비트 데이터랩이 제공하는 주요 지표와 데이터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현재 △업비트 종합지수 △변동성 지표 △업비트 공포·탐욕지수 등 총 3편이 공개돼 있다. 기존 AI 뉴스 브리핑 서비스도 '인텔리전스'에 편입된다. AI 뉴스 브리핑은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뉴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AI가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서비스다. 투자자가 가상자산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밸류업' 섹션도 마련했다. 업비트 상장 가상자산을 소개하는 '가상자산 설명서'와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발행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실시간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알림 서비스도 새로 선보인다.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가격, 골든 및 데드크로스 발생, 변동성 등 총 12종에 대한 실시간 알림을 제공한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는 "향후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와 콘텐츠를 연계해 이용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코인원 이용자보호부서 직원,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범죄 피해 예방"

[파이낸셜뉴스] 코인원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및 피싱 범죄 예방 활동으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인원 이용자보호부서 소속 직원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국내 5대 가상자산 사업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코인원 이용자보호부서는 경찰청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출범 후 50일간 이용자 자산 약 6800만원을 범죄 시도로부터 보호했다. 특히 선제적인 모니터링으로 손실 규모가 확산하는 것을 막았다는 평가다. 지난 3월 경찰청의 악성 앱 탐지·보이스피싱 의심 관련 제보를 분석해 위험에 노출된 이용자를 임시 조치한 뒤 신속히 경찰에 알려 3800만원 상당의 자금 출금을 차단한 바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자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각종 범죄 예방 및 피해 방지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비트코인, '6만달러선 붕괴' 후 저가매수에 6만3000달러선 회복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8일 6만3000달러선으로 올랐다. 지난 주말간 6만달러선 밑으로 내리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4.68% 오른 6만3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13.78%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5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2.34%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한때 5만9000달러선까지 하락하자 저가매수세가 일부 유입됐다. 비트코인이 6만달러선 아래로 거래된 건 지난 2024년 10월 이후 1년8개월 만이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DAT)인 스트래티지가 추가 매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외신 등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전략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보유량과 주당 비트코인 가치를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관 자금은 연일 이탈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기관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1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진행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도 이날 15로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8.27% 오른 1694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6.62% 상승한 1.1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社告] '토크노미코리아 2026' 6월 1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립니다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와 공동으로 6월 11일(목요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토크노미코리아 2026'을 개최합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가상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등 시장 주도권이 개인에서 기관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토크노미코리아는 '투자포트폴리오 뉴웨이브, 크립토의 기관화'를 주제로 전통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도입 전략과 한국 자본시장의 규제 정합성을 집중 논의합니다. 기조강연에는 세 명의 글로벌 연사가 나섭니다. 캐서린 첸 바이낸스 기관부문 총괄이 크립토 기관화에 따른 금융 인프라 효율화를 조망하고, 조셉 샬롬 샤프링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더리움의 글로벌 금융 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제시합니다. 크리스토퍼 젠슨 프랭클린템플턴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디지털자산 리서치부문 디렉터는 실물자산토큰화(RWA)가 불러올 글로벌 투자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을 제언합니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김경호 한국딜로이트그룹 디지털자산센터장, 강병하 메리츠증권 전략기획담당 등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이 실무적 시각을 토대로 크립토 시장 전반의 맥을 짚어볼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기관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전략적인 주요 지점들을 심층적으로 다룰 것입니다. '토크노미코리아 2026'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행사명 : 토크노미코리아 2026■ 일시 : 2026년 6월 11일(목요일) 오전 9시~낮 12시20분■ 장소 :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 ■ 주최 :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 후원 : 블록체인법학회 ■ 참가신청 : 파이낸셜뉴스 이벤트 페이지(https://event.fnnews.com) ■ 문의 : 토크노미코리아 사무국 전화 (02)6965-0025 이메일 8amwon@fnnews.com

'토큰화 MMF 기관 접근성 확대' 문페이·프랭클린템플턴 파트너십

[파이낸셜뉴스] 문페이와 프랭클린템플턴이 토큰화 금융상품의 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5일 양사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의 '벤지 테크놀로지 플랫폼'과 '문페이 트레이드'의 기관용 거래 인프라가 연결된다. 이를 통해 적격 기관 이용자는 지원 스테이블코인과 프랭클린템플턴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 간 전환을 온체인상에서 실행할 수 있다. 앞서 프랭클린템플턴은 지난 2021년 블록체인 기반 MMF인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펀드(FOBXX)'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벤지(BENJI)' 토큰으로 표시되며, 현재 운용자산은 약 2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샌디 카울 프랭클린 템플턴 혁신 및 디지털자산 부문 총괄은 "토큰화 MMF는 가상자산 생태계의 빠른 처리 속도와 자동화 가능성이 결합될 때 활용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캐롤라인 D. 팜 문페이 인스티튜셔널 최고경영자(CEO)는 "토큰화 MMF 등은 유동성과 자본효율 개선이라는 이점을 제공한다"면서도 "이는 기관들이 온체인 금융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