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신교도- 영국 당국 충돌

      2000.07.06 04:45   수정 : 2014.11.07 14:01기사원문

북아일랜드 신교도의 전통적 행사인 ‘드럼크리’ 행진 행사를 둘러싸고 발생한 폭력시위 때문에 영국보안군이 2년만에 처음으로 벨파스트 지역에 배치되는 등 신교도와 영국군 및 경찰간의 충돌이 악화되고 있다.


북아일랜드 당국이 오는 9일로 예정된 드럼크리 행진의 구교도 지역내 통과를 금지시킨 데 격분한 신교단체 ‘오렌지 오더’ 회원 등 시위대는 5일에 이어 6일 새벽에도 경찰과 대치해 돌과 병을 던지며 시위를 계속했다./벨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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