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주택 전시회' 연기
파이낸셜뉴스
2000.08.24 04:58
수정 : 2014.11.07 13:11기사원문
‘지능형 미래주택 및 정보가전 전시회’가 올 연말로 연기됐다.
건설교통부와 정보통신부 주최로 9월1∼4일까지 4일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가질 예정이던 이 전시회는 건설업체가 참가를 원치 않아 건교부가 나서 강권,말썽을 빚어왔다.
건교부 관계자는 “지난 6월 전시회 계획 당시 ‘사이버 아파트’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최근 건설업체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돼 당초 참여하려던 업체중 다수가 참여를 포기해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시회는 당초 정보화주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물산·LG건설·대림산업 등이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이 중 1개사가 아파트분양 판촉용으로 개발한 정보가 사전에 노출될 것을 우려해 불참으로 돌아서 결정적인 연기배경이 됐다는 후문이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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