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한국산 PET칩·전자저울에 반덤핑 확정관세 부과
파이낸셜뉴스
2000.12.04 05:27
수정 : 2014.11.07 11:53기사원문
유럽연합(EU)이 한국산 PET칩과 전자저울에 반덤핑 확정관세를 부과,해당제품 수출에 차질이 예상된다.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최근 관보를 통해 한국산 PET 칩에 대해 t당 28.2∼148.3유로의 반덤핑 확정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품목은 플라스틱 병의 재료로 사용되는 점착성 78㎖/g 이상 PET 칩이다. 부과 대상 국가는 한국,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대만,태국 6개국으로 반덤핑 조사와 함께 진행된 보조금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건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대만은 무혐의 처리됐다.
EU 집행위는 이와 함께 한국·중국·대만제 전자저울에 대해 최고 30.7%의 반덤핑 확정관세를 부과했다고 KOTRA는 덧붙였다. 해당 제품은 30㎏ 미만의 물건을 디지털 액정 디스플레이로 표시하는 전자저울로 한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최고 4.9%의 확정관세가 부과됐다.
전자저울의 대EU 수출은 지난해 280만달러로 98년 대비 52% 증가했으나 올들어서는 1∼10월 160만달러로 99년에 비해 23.4% 감소했다.
/ msk@fnnews.com 민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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