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A 개정협상 28일 재개

      2000.12.27 05:33   수정 : 2014.11.07 11:40기사원문

주한미군 지위협정(SOFA) 개정협상이 28일 서울에서 외교통상부 송민순 북미국장과 미 국방부 프레데릭 스미스 아태담당부차관보 등 양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된다.

특히 이번 협상에 앞서 양국은 지난 11일 서울에서의 개정협상이 타결에 실패한 뒤 그동안 물밑접촉을 계속 갖고 형사재판관할권, 환경조항 신설 문제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의 폭을 좁힌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연내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일단 이번 협상을 통해 SOFA 개정문제를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에 따라 기한을 정하지 않고 개정협상을 재개한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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