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2오버…공동67위 ‘추락’
파이낸셜뉴스
2001.07.08 06:27
수정 : 2014.11.07 13:36기사원문
미 PGA 투어 웨스턴오픈(총상금 360만달러) 3라운드에서 최경주(31·슈페리어)가 공동 67위로 밀린 가운데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가 단독 선두를 고수하며 시즌 2승 전망을 밝혔다.
또 첫날 부진했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2일 연속 4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9위로 성큼 뛰어오르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가 된 최경주는 이로써 최하위권인 공동 67위로 추락, ‘톱10’ 진입에서 완전히 멀어졌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러브 3세는 이날 첫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이날 6언더파 66타의 호조를 보인 2위 스콧 호크(미국)를 1타 차로 따돌렸다.
마크 위브와 브랜들 챔블리가 나란히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지난주 우승자 필 미켈슨(이상 미국)이 207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73타로 공동 92위까지 밀려 체면을 구긴 우즈는 전날에 이어 4언더파 68타를 치며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9위에 올라섰다.
/ msj@fnnews.com 문승진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